불편하지만 진짜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으로 배우는 리더십 코칭 이야기
이수민 지음 / 에스엠제이북스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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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문제 해결 중심 코칭 전문가가 전하는 ≪불편하지만 진짜 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진짜 리더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리더이다.

리더가 흔히 하는 다섯 가지 착각에서 벗어나자.

1.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2. 누구에게나 동기 부여해야 한다.

3.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4. 나는 문제없어

5. 그래도 좋아지겠지

착각,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이 불편해도 진짜 리더가 되려면 가야 할 길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은 조직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았을 때 생기는 리더의 착각이다.

사람이 아니라 성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리더는 자발적으로 요청한 직원에게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한계 효용 체감 법칙에 따른 동기부여 효과에 대해 깨닫게 된다.

잘못된 생각만 변화돼도 진짜 리더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으로 배우는 리더십 코칭 이야기 ≪불편하지만 진짜 리더가 되고 싶은가요?≫

만나보자.

인상 깊은 구절

변화에 필요한 행동을 지속할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는다. 일단 새로운 행동을 시작하면 그 행동이 습관이 될 때까지 지속한다. p23

구성원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텟세이 사례에서도 활용되었듯이 여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라벨링이다. 다른 사람이 붙여주는 라벨에 따라 자신의 가치관이나 행동 방식이 바뀌는 인간 심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p71

구성원들의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된 모습이나 행동을 리더가 먼저 보여줘야 한다.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 박사가 말하는 '모범의 법칙'이다. 리더십의 가장 기본 원리이다. p119

YES, IF ~ THEN으로 말하기 / 경영 환경이 어렵습니다. 납품 단가를 15% 인하해 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납품 물량을 00% 늘려주시면 납품 단가를 인하하겠습니다. p233


총평


문제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대응해야 한다.

진짜 리더의 자세는 '책임지심책기, 서기지심서인'에서 유래한다.

남의 잘못을 꾸짖는 엄격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잘못에 관대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는 의미다.

리더는 부모 놀이를 하지 말아야 한다.

콩나무 시루처럼 물을 빠져나가지만 어느새 콩나물은 자란다.

전제 조건이 있다. 모든 콩나물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 콩나물은 아무리 동기부여나 역량 강화될 교육을 주고 기다려도 성장할 리 없다.

직원도 같다.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관심을 줘도 성장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요청할 때 교육해야 한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할 일이라면 하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

활동과 행동 중심 목표는 다음과 같이 결과 중심으로 바꾸는 태도를 갖자

인풋 학습보다는 아웃풋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야 한다.

리더가 높여줘야 할 직원의 이익은 반드시 조직에도 이익이 되어야 한다.

'행동의 지속' 기억하고 행동 변화가 되도록 밥 먹듯이 가르치는 지속성을 가져야 한다.

행동 반복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도 리더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다.

어떤 행동이라도 하게 만들려면 '보상'을 주어야 하고, 하지 않게 하려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은 애초에 하지 말아야 한다.

직원 유형에 따라 다르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기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직원, 행동하지만 결과가 없는 직원, 말만 하는 직원 중

기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직원에게는 신뢰를 80% 정도만,

행동하지만 결과가 없는 직원은 50%만,

말만 하는 직원은 0% 신뢰로 대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다면 자신의 입이 아니라 상대의 귀에 집중해야 한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듣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말이 많은 사람이 소통의 고수다.

자칫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지 말고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입장을 생각해 보는 것이 먼저이다.

좋은 감정이 많이 쌓였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충고 또는 조언이다'

일을 하면서 사람마다 감정이라는 코인이 쌓인다.

긍정적인 감정 코인이 많다면 조언이 문제 되지 않지만 부정적인 감정 코인이 있는 상황에서는 조언은 멈춰야 한다.

업무분장된 일도 지도하기가 어렵다. 긍정적인 감정을 통장처럼 수시로 적립해야 한다.

호감이 클수록 상대의 말을 더 많이 집중하고 더 쉽게 수용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적 속성이다. 이용하자.

타인은 리더에게 큰 관심이 없다.

리더가 원하는 일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원하는 일에만 관심을 갖는다.

유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얻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방법뿐이다.

그냥 그렇고 그런 리더가 아닌, 진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행동 지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리더의 착각, 진짜 리더의 마인드셋, 진짜 리더의 조직관리 및 성과 방정식, 직원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성과 달성은 못했지만 과정이 좋았다고 지지하는 리더는 얼마 못가 무너진다는 문장이 마음속을 콕콕 찌른다.

2018년부터 동아비즈니스리뷰 칼럼과 강의 및 리더십 코칭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다 보니 진짜 리더는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지속적으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좋은 리더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과를 내는 리더가 먼저 되어야 함을 몸소 느끼게 된다.

문제 해결 중심 리더십을 성장시켜 불편하지만 진짜 리더가 되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정서적 전염은 상대의 표정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면서 상대의 감정에 동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p189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게 아니라 미소 짓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신체적인 움직임이 감정과 생각에 전달된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로 알고 있을 것이다.

미소 지으면서 호감 있다고 표현하는 태도나 미소가 상대방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지도나 피드백을 할 때 유용한 효과를 일으킨다.

우리 태도에 눈치 보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이 전염되어 힘들어하지만,

나부터 긍정적인 감정을 전염시키는 리더가 되어야겠다.

상사가 주는 팀원이 주는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자신뿐이다.

상대에게 투사하려는 마음이 열등감을 강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쁜 말이 천 냥 빚을 갚듯이 좋은 감정 전이로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환경을 구성해 보자.

타인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내 삶에 어떤 의미를 주지 않겠지만,

그 감정으로 나를 힘들게 만들지는 말자.



'에스엠제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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