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 성공한 각계 전문가의 삶의 태도와 지혜
톰 메이 지음, 정윤미 옮김 / 동아엠앤비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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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TED 강연을 통해 알려주는 주옥같은 조언이 담겨있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중 더 알고 싶은 강연이 있으면 QR코드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컬러풀 하고, 책만 읽어도 되고, TED 강연을 연결해서 들어도 좋다.

창의성과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줄 강연이 보다 '틀을 벗어난 사고'를 도울 것이다.

수많은 TED 강연 중 Tom May가 창의성에 관련된 내용을 엄선해서 안내하고 있다.

좋은 강연을 보고 읽고 들으면서 힘을 얻어보자.

인상 깊은 구절

오페조는 '창의성을 키우고 싶으면 산책하세요'라는 강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 가지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p18

여러분의 문제는 아이디어가 아니에요.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천하지 않는 게 문제죠. p53

스토아학파는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니다. 우리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을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라고 알려줍니다." p86

두려움을 시각화하라. 조나단 필즈는 '두려움을 연료로 바꿔라'라는 강연에서 시각화 기법이 아주 유용하다고 말한다. p141

초안이 반드시 걸작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재능이 많은 사람이라도, 처음 시도한 결과는 대게 허접하기 마련이다. p156

오노레는 자신도 '일을 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었다고 인정한다.' "그런데 태도를 바꾸고 나니 예전보다 훨씬 행복하고 건강해졌으며 업무 생산성도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경쟁하듯 정신없이 달렸지만, 이제는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p168

총평

수많은 강연 중 핵심 내용을 읽으니 보다 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긴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 읽고 QR코드로 바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으니 접근성이 참 좋다.

"우수한 예술가는 남의 작품을 베끼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이를 몰래 훔쳐 온다."

모방을 하되 창의적으로 하라는 말이다.

창의적인 조언이 내가 가진 생각의 한계를 돌파하게 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면 새로운 것이 나오기도 하고,

내가 가진 것들 중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게 되면 실천하기도 쉬워진다.

창의적으로 산다면 어떻게 삶이 바뀔까. 사색해 봤다.

부정적인 소식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포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없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있는 것을 잘 활용하여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오물 속에서도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면 어느 곳에 가더라도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더하자면 친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낸다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설이 될 것이다.

변두리에서 자신을 찾고, 사물의 가장자리를 보는 것이 때로는 흥미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문장,

가끔은 지나치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너무 깊이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고 연습하듯이 해보기,

틀림이 아니고 다른 것이며, 거절에 익숙해지면 예민함이 줄고 해방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은 위험을 감수하면 행운이 찾아올 가능성이 커지며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

책쓰기 끝은 강연이며, 강연의 끝은 가치의 전달이다.

좋은 강연을 듣고 생각이 바뀌지 않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왜곡해서 듣게 된다면 의미가 없다.

강연을 듣고 갑자기 사람이 이상해졌다고 해도 계속 실천해 보자. 좋은 생각, 좋은 행동, 좋은 나눔 등,

아직 내 옷에 맞지 않을 뿐, 서서히 내 옷이 될 것이다.

그때 주변 사람들은 착각할 것이다. 원래부터 그랬다고 말이다.

좋은 것들은 시간과 노력이 깃들어야 한다.

처음부터 흔들리지 않기 위해 힘쓰면 오히려 쓰러지게 된다.

실패했다고 자책할 필요 없고 흔들리되 다시 중심을 잡고 매일 어제보다 나아지면 된다.

누구나 그렇게 살아간다. 유명한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아간다.

걷다가 시련 앞에서 무너지면 다시 일어나서 또 걸어가고 반복되는 것이 삶이다.

선택이 중요하고, 창의력은 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유머 같은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성, TED 강연 100≫을 통해 행복을 디자인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물은 화를 내거나 짜증 내지 않습니다. 동요하지도 않죠. 사실 어떤 느낌도 크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장애물에 직면할 때 물은 무력을 쓰거나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p146

물처럼 살아가라는 문장을 보니,

노자가 말하는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생각이 난다.

도(道)를 물로 표현한 것인데, 일상에서 어떻게 물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호구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했다.

물은 모두에게 베푸는 '기버'이다. 물의 태도 '베풂'을 배우자.

물은 한없이 낮은 곳으로 흐른다. 이는 주변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은 간다는 것이다.

물은 어떤 상황에서도 거스리지 않고 순응한다. 네모난 그릇에 들어가면 네모가 되고,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글게 된다.

그런 물이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돌을 가르는 데는 물이 쓰인다.

물을 조절하면 칼보다 강한 강도가 나오고, 한 방울씩 오랫동안 떨어트리면 바위도 뚫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보다 침착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유연한 물의 태도를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자 노력하고,

물처럼 단순한 삶, 물질적 욕심을 줄이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겠다.

바위를 뚫을 힘을 가졌으나 뚫으려 하지 않고 유유히 돌아가는 '지혜'를 품고 싶다.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도 받아주는 포용력을 갖고 싶다.

어떤 그릇에 담겨도 불평하지 않는 융통성을 길러야 한다.

물처럼 살아가리라.


'동아엠앤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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