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예술이다
최혜순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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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부 사랑하며 살기, 2부 사는 것이 예술이다, 3부 행복하기 살기

≪사는 것이 예술이다≫ 책은 삶을 예술로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감정적인 접근과 그 안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삶은 캔버스다. 매일매일 우리는 그 위에 새로운 색을 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처럼,

매일 우리가 결정하는 선택과 행동이 모여 우리의 삶을 형성하니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한다.

인상 깊은 구절

초등학교 2학년 손녀가 ≪아홉 살 마음 사전≫이라는 책을 가지고 왔기에, 손녀에게 "너의 마음이 어디 있어?"라고 물으니 "생각에 있어요." 하고 답을 하기에 놀랐다. p30

숫자에 불과한 90이라는 나이에도 가슴에 꿈이 자라나고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인생의 봄이나 여름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이가 인생의 계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나 마음이 인생의 계절을 바꾸어 놓는 것이다. p92

나의 소중한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자기 것을 다 챙기면서 가라. 자기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p148

SBS 스페셜, 웃음에 관한 보고서 - "성공한 사람은 역경을 웃음으로 이겨낸다"편에서는 줄리아 로버츠나 귀네스 팰트로와 같은 배우처럼 매력적인 미소로 바꾸기만 해도 우리 인생이 바뀌게 된다고 하였다. p170

적절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습관이란 하지 않으면 불편한 것이다.... 자신이 행복하고 타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 습관이 중요하다. p223

총평.

≪사는 것이 예술이다≫

단순한 지침서가 아닌 삶을 예술처럼 살아갈 안목을 전해준다.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과정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위화 ≪살아간다는 것≫에서,

"사람은 살아가는 것을 위해 살아가지, 살아가는 것 외의 그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

결국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 외의 그 어떤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

자기 스스로 매 순간 자신과 자신의 주변이 즐거워지는 삶을 선택하여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사는 것이 예술로 승화하는 것도 내 선택이며 보이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창조'하고 주체적으로 즐거움이 배가 되는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잭 캔필드 작가도, "삶의 궁극적 목적은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삶을 예술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몸이 함께 움직이는 손으로 원하는 것을 주거나, 원하는 것을 데려다주기 위해 다리를 사용하거나 명사가 아닌 '동사형인' ing가 되어야 한다.

사는 것이 예술이 되어야 하는 이유,

타인이 너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생각하는 너 자신이 무엇으로 생각하지는가 중요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너 자신이 너의 모든 것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은 자기이므로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데,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면 근심, 걱정, 두려움, 의혹, 반감, 자신에 대한 연민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자신이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예술로 가는 첫걸음이다.

즐거운 생각은 생활을 즐겁게 하고, 불행한 생각은 불행한 삶을 만들게 하니 긍정적인 씨앗을 뿌리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활용하자.

최혜순 저자는,

우리에게 타인보다 자기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가슴 뛰는 일을 해야지 보이는 대로만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결국에는 남을 위해 살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인생을 매 순간 충실하고 매 순간을 즐기라'는 것,

지금 이 순간이 없을 수도 있는 미래이니 매 순간을 즐기고, 매 순간 서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고 잘하라는 조언한다. 먼저 행복부터 챙기라고 말하면서도 '기버' 남을 먼저 배려하며 베풀고 도와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문장에서 많은 사색을 하게 한다. 즉, 나를 먼저 적당하게 챙겼다면 그 외는 베풀라는 말로 사색을 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한 가지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수고를 해야 한다는 말을 마음속에 되새겨야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삶의 원칙 하나!

'사용하지 않으면 소실된다'라는 것,

지금이라도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하지 말고 매일 시 아니면 노래 가사도 좋으니 좋은 문장을 많이 읽고 베껴 스는 노력만으로도 뇌를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삶의 원칙을 다 풀어서 책 한 권 내주시면 안 될까요?

멋지거나 추하거나 또 행복하거나 불행한 노년이 되는 것은 역시 모두 자신의 책임이다.

사는 것이 예술이고 행복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기 삶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사는 사람에게는 사는 것이 예술이 된다는 교훈을 전하고 있다. 나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살 때 비로소 삶이 예술이 되는 것이다.

나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해 살았는가?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살아가는 나 자신이 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걷기란 자신에 대한 성찰이다. 걸으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얻는 깨달음이 쌓여 인생을 재설계하게 한다." p119

수많은 유명한 철학자들은 '산책' 즉 걷기 예찬을 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걸으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게 되며 평소에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를 들 을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성장할 기회를 준다는 것

화나 스트레스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다고 해소되는 것이 아니다.

일정한 리듬으로 걷다 보면 스트레스와 불안이 감소되고 마음치 차분해진다.

우리 DNA는 움직임에 맞춰 있지 가만히 있는 것은 아직 따라오지 못했다.

몸을 움직이는 것 중 걷기가 나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걷는 동안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창의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술가와 철학자들이 걷기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는 말을 참 많이 읽고 듣기도 했다.

걷기는 '단순함'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화려하고 복잡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현대 사회에서 걷기는 단순한 행위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깊은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다.

걸으면서 소박한 행복을 느끼고, 작은 것에서 큰 기쁨을 찾는 법을 배우게 된다.

머리가 아프고 복잡할수록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걷기 예찬으로 삶을 재설계해 보자.


'프로방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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