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김규림 지음 / 웨일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매일 감탄력으로 살아간다면?

일상에서 느끼는 감탄과 경이로움을 기록하면 긍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자기성찰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느끼게 된다.

≪매일의 감탄력≫ 김규림 작가 글을 읽으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얻어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자신이 느끼며 살아가는 감탄을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격려의 책이다.

매일 작은 것들에 감탄하며 살 수 있다면 '여기가 바로 천국'이다.

인상 깊은 구절

이제는 감탄을 많이 한다고 걱정하기보단 그저 그 사실에 감사하며 더 자주 감동하고 칭찬하기로 결심했다. "누군가에게 비판력이 있다면, 나에겐 감탄력이 있다!"라는 자부심으로 말이다. p17

"오히려 좋아"라고 외치고 가볍게 방향을 틀 줄 아는 유연함이 분명히 우리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p45

'리마커블'이라는 태블릿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필기 기능만 있는 이북기기다. p115

누구나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천 개의 눈 속에는 천 개의 세상이 있다≫라는 책 제목처럼, 같은 세계에 있지만 사실은 모두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p153

"아마 작가들 중 '바로 이거야!'라는 확신이 차서 시나리오의 마침표를 찍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이보다 나은 게 생각나지 않으니 지금의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찍을 뿐이죠." '지금의 최선'이라는 말이 어찌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렇구나, 충분하게 완벽해 보이는 것들도 그때의 최선일뿐이었을 수 있겠구나. 어쩐지 위안이 되었다. p213

총평

"나는 나의 유일한 구원자"

이 한 문장에 가슴이 설렌다.

감사일기와 다르게 감탄 기록은 일상 속 작은 행복과 감동을 발견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찾게 한다.

어제 힘든 일이 있어 우울했는데, ≪매일의 감탄력≫에서 "오히려 좋아"라는 문장에 위로가 되었다.

성장마인드셋, 회복탄력성, 긍정적 생각 등 아무리 실천해도 안되는 날 문장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이 상황에서 "오히려 좋아"라고 10번 말하고 나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일이 무엇이 있는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겠다는 문제해결방법으로 접근하게 된다.

유연함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8년간 꾸준히 블로그에 올린 감탄의 글

과거의 글을 읽으며 '내가 이랬다고' 부끄럽거나 감탄하면서 삶을 더 지혜롭게 살아갈 힌트를 얻지 않을까!

김규림 작가처럼 매일 감탄하며 기록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작은 행복과 감동에 주목하게 된다면 삶에 대한 감사와 만족감이 증가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감탄력'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한다.

감탄력을 기록하면 일상 속 행복과 감동을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아니라 행복탄력성

앞표지에 쓰여있는 문구,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매일의 감탄력'

익숙한 것에서 나만의 것을 찾기 위한 15년간의 치열한 기록한 성실함.

있는 그대로 무언가에 진심으로 감탄하고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인생을 좀 더 풍성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만의 속도로 걷는 첫걸음, 우리를 구할 유연한 생각 전환법,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저지르기'의 힘, 지속 가능한 행복탄력성을 키우는 법 등 '나답게' 살아갈 지혜를 선사해 주는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중요하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더 중요해지는 것이라고 p141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사소한 일상에서 겪은 글도 계속 쓴다면 그 안에서 좋은 것들을 찾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될 것이라 믿는다.

'양질의 전환', 즉 임계점을 돌파하게 된다면 평범한 것도 비범함으로 탈바꿈 된다.

세상은 원래 공정하지 않다.

불평하지 말자.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중요해졌다면 그만한 에너지가 축적된 결과이다.

감탄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내가 결심한 만큼 감탄은 찾아온다.

감탄을 잘하기 위한 비법은 간단하다.

없다가 오늘 처음 산 것처럼 느낌을 가지고, 계속 쓰면 된다.


'웨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