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는 말부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타인에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는 많이 어렵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면을 생각하고 '인정'하는 부분은 노력을 통해 체화시킬 수 있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도 사기진작보다는 사기 저하를 받아들인다.
먼저 '인정'하고 나오는 조언은 진심이 전달되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기는 어렵지만 "불쌍한 영혼을 가엽게 여기면" 바라보며 살아보자.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일 때문에 머리가 아픈가? 아니다. 인간관계 때문에 불면증이 걸리는 것이다.
걱정이란 끊임없이 몸을 갉아먹는 곰팡이와 같다.
건강, 부모, 자녀, 회사, 돈벌이 염려증 등 건강한 몸 상태를 오히려 악화시키는 수많은 염려증을 멈춰야 한다.
반추는 소의 것이다.
불가피한 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적응할지, 불가피한 일에 집착해 신경쇠약에 걸려 일생을 끝마칠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일단 일어난 일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불행한 결과를 극복하는 첫걸음이다.
"행복의 길은 단 하나밖에 없다. 우리의 의지력으로 어쩔 수 없는 일에 대해 고민하기를 그만두는 것이다."
적보다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체면을 세워주어야 한다.
데일 카네기는 설렁 우리가 옳고 상대편이 분명히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체면을 잃게 만들면 그건 곧 그 사람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고 말한다.
싸움에선 이겼어도 전쟁에서는 진 것과 다름이 없다.
황금률,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체면을 세워준다는 것은 곧 나를 즉시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멋있다"라고 말했더니 어느새 내가 멋있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마법을 익히자.
비판하지 말라, 비난하지도 불평하지도 마라.
말을 꺼내는 순간 입이 더러워진다.
생각하는 순간 머리가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여 좋은 기운마저 퇴색시켜 버린다.
데일 카네기는 벌통을 걷어차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상대방을 향해 비판, 비난 그리고 불평을 하지 말라고 말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을 때 나쁜 점을 이야기하지 않고 좋은 점에 관해서만 이야기하자.
말 수는 줄이고 상대방의 말로 분량을 채우는 지혜로운 자가 되자.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바로 내 이야기를 '덜'하고, 상대방이 이야기를 '더'하게 하는 것이다.
개와 싸움을 하다가 개에 물리기보다는 길을 비켜주는 편이 낫다.
논쟁이나 싸움을 피하는 것이 낫다.
말하는 법이나 경청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말을 삼가고 언쟁을 피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사회생활이나 수많은 인간관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보이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살다 보니 어렵게 깨달은 교훈마저 잊고 살고 있다.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이것은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이 싫다'는 마음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책, 인간관계 정수를 깨닫게 한다.
혼자는 싫고 함께 하자니 불편한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다.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법을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