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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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결코, 배불리 먹지 말라고 말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食(식)을 가려 먹는 것과, 절제해서 먹는 일이 어떻게 인생을

다스리고 인간의 행복과 성공을 결정짓는가를 철저하게 깨닫게 해주는 감사한 책이다.

'먹는 음식이 인격이다'

나의 생명은 음식과 직결된다.

인상깊은구절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평생의 행운과 불운이 모두 음식에서 비롯돼 나오는 것입니다. p21

작은 것에도 반드시 감사하고 자신의 형편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답례하는 겸손한 인간으로 돌아가면 이룬 부를 계속 지킬 수 있고 더 큰 복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p60

운 나쁜 사람도 자기 절제에 따라 살면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p71

운이란 사람 됨됨이에 따라 이리저리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p94

총평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절제에서 오는 성공과 행복을 얻어야 한다.

미즈노 남보쿠 저자는 인간의 운이 좋고 나쁨, 행복과 불행은 당연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100년 전과 비교해서 지금은 칼로리 폭탄, 잘 먹어서 병이 걸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몸은 배고픔에 강하고 '꼬르르'소리에 몸을 스캔하며 다스린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위를 가득 채우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시스템은 멈추게 된다.

그러니, 아침저녁으로 음식을 절제하고 관리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식생활'을 관리하는 사람이 성공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

먹는 양을 조절하던 사람이 먹는 양이 흐트러진다면 조심해야 한다.

먹는 양이 늘었거나 절제가 안되고 불안정해지면 문제가 생길 징조이다.

그럴 때는 빠르고 엄격하게 자신을 절제(통제) 해야 문제가 호전된다.

심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운'이 찾아온다.

결국 우리는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그 근원이 바로 음식이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문장처럼

우리는 풍요롭게 되면 초심을 잊게 된다. 비록 궁색하더라도 배고픔은 생각하는 인간으로 남게 해주는 힘이 있다.

그 시작을 결코 배불리 먹지 마는 것으로 실천에 옮겨보자.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돼도 감사한 일이다. 미식에 빠져 살고 배가 불려도 계속 밀어 넣다 보면 자멸하게 된다.

적당한 거름은 땅과 식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비료를 과하게 주면 잘 자라기는커녕 죽고 마는 이치와 같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읽으면서,

먼저 나 자신부터 절제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 끼에 한 공기를 먹어야 배가 차는 사람이었다면 끼니마다 밥 두 숟가락을 먼저 덜어낸 다음

밥을 먹으며 절제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적게 먹어서 탈 나는 것보다 많이 먹어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결코 배불리 먹지 말자.

식욕이 없다면 이미 충분히 먹은 상태이다.

배가 고프지 않고 식욕이 적은 것 같다면 식사 끼니를 줄이면 된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채소 맛이 강하고 느껴질 때가 많다.

자신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행동하는 것만이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다.

과식하고 과음하면 덕을 해친다는 문장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식욕을 살리는 길이며 작은 양으로도 충분히 즐기고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이미 배가 부르지만 남겨진 음식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남기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까? p75

식사 초대를 받아 간 곳, 지인이 차려준 음식을 모두 비워야 한다는 예의라는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사 먹는 음식은 돈이 아까워서 이미 배가 부르지만 배속에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는 문장이다. 큰 착각 속에 살면서 내 몸과 건강을 해치고 있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을 멈춰야겠다.

배가 불러도 입에 넣는 것이 오히려 낭비이다.

낭비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덕'을 헤치는 사람이다.

조금이라도 낭비되는 일을 멈추고 작은 절제로 덕을 쌓아나가자.

불법(부처님의 가르침)에 음식을 절제하고 제안하는 수행법을 지키는 이유는 현세를 이용해 후세를 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음식을 절제할 때 마음이 고요하고 흐트러짐이 없는데, 배가 부르면 눕고 싶고 조금 있다가 하고 싶어지는 심리처럼 목적마저 흐려지게 만든다.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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