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한다고 해서 충분히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 속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이것저것 열심히 해도 불안한 세상이 비정상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세상 속에서 정상인처럼 살고자 한다면 머리만 아프다.
문제는 걱정은 현실이 아니라 머릿속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걱정의 주체를 '나'로 규정하기 때문에 걱정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걱정도 습관이다.
인생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 봐 끊임없이 걱정하는 일이다.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적당한 수준의 걱정이 되도록 많다면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은 꼭 필요하다.
특히, 마음이 지치면 모든 것이 배가 된다. 그러니 앞으로 하는 일이 실패할까 봐 걱정된다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생각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걱정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멈추자.
마감기한을 정해두면 걱정이 사라진다.
마감 기한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동기부여가 다르다.
마감 기한이 있으면 결정하고 실행하기까지 밀려드는 걱정에서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타인이 아닌 본인이 스스로 마감 기한을 정했을 때 걱정이 줄고 행동하게 되며 성과의 질도 보존할 수 있다.
걱정은 생각이 쌓이기 전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이겨낼 수 있다.
머릿속에 걱정거리가 한가득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정리하지 않는다면 자기 돌봄에 실패한 것과 같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각이 쌓이기 전에 머릿속을 틈틈이 정리해 줘야 한다.
'하루 세 줄'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오늘 가장 좋았던 일, 내일의 목표, 세 줄로 정리해서 자신을 살려보자.
인생은 좋은 것에 대한 애착이든, 싫은 것에 대한 집착이든 과하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인생은 원래 불확실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걱정한다고 부정적인 일이 피해 갈 거라는 생각을 내려놓자,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가 필요하다. 걱정이 폭주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관리하자.
변화의 시작은 인정이다.
지금 상황에 대해 인정하고 변화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
걱정으로부터 생기는 마음의 고통을 그저 꺼내놓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인 해결을 기대하기 어렵다.
걱정을 마주 보고 논리적으로 탐색하며, 자신이 충분히 걱정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손으로 적고 확인해 나가야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정리법과 걱정을 긍정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 등 걱정을 확실히 놓아주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 도움이 된다. 걱정은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환경적인 요소도 많이 전염된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로서 불안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사색도 하게 된다. 걱정이 걱정이라면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아≫를 읽으며 해답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