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북돋아 주는 '자기 돌봄'을 꼭 실천해야 한다.
식물을 돌보는 경험을 인생에 접목했더니 나 자신도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마커스 브릿지워터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과 교훈을 ≪느리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식물처럼 삽시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물의 속도에서 인생을 배워보자.
정신없이 흘러가는 삶의 속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끈기가 필요하고 인내가 자연스럽게 충분되어야 한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다.
몸을 무시하고 마음만 돌본다면 스스로에게 한계를 설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의 질에 관여하는 모든 요소(마음, 몸, 영혼)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감정'을 관찰하고 선택을 관리하자.
감정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해로운 무기가 된다.
마음속에 일어난 분노와 슬픔의 감정을 나 자신이 인식하게 된다면 감정을 통해 내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삼자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우리는 관찰을 통해 자신의 모습과 생각,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원사는 식물이 잘 자라도록 솎아내기를 하듯이
우리 마음속에 자라는 부정적 감정과 마음, 힘을 빼는 혼잣말 등을 솎아내며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마음을 솎아내어 스스로에게 영감을 줄 존재가 자라날 자리를 마련해 보자.
만약 현재의 취미, 습관, 일과가 어울리지 못한 채로 삶의 질을 저해한다고 느낀다면 과감히 솎아버리자.
모르는 척 외면한다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크게 부풀어 올라 처음보다 해결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될 뿐이다.
우리의 취미, 습관, 일과는 삶을 전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예기치 못한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저자처럼 '성찰 일기'를 써봐야겠다.
싹을 틔우기 위해서 '인내'해야 한다.
변화가 찾아올 때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리면서 시간만 축내면 안 된다. '인생은 짧다'
인내심은 무언가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계속 집중하고 관찰하는 태도이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실천행위기도 하다.
결실을 맺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인생은 '도전'이다.
정원사든 초보자든 전문가든 상관없이 식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결과를 기록하라고 권한다.
인생은 연습할수록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무의미한 실험은 없고 무의미한 삶은 없다.
실험을 반복하면서 저자처럼 '성장은 밀어붙이기보다 북돋울 때 이루어진다'고 말해보자.
어떤 식물에게 효과적인 방법이 다른 식물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실험(연습)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워나가려 노력하자.
정원사는 식물이 잘 자라도록 방향을 잘 이끌어주는 자이다.
내 몸의 주의력을 빼앗기지 말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선사한다.
'현재에 집중하자' 또는 '이 순간에 충실하자'라는 말의 의미는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알아채고, 일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하려면 현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성장을 위한 쉼표가 될 수 있도록 이겨내는 회복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에게 친절과 인내심, 긍정성의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조금 더 너그러워지도록 스스로를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