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해야 할 가장 큰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다고 말했던 신성권 저자,
사자성어를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는 학문에 있는 원리와 원친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생각하면서
사자성어에 있는 한자를 읽혀 더욱 어휘 향상에 힘쓰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옛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함으로써 더 성장할 수 있다.
한자를 풀이하는 과정을 받아들이는 태도부터 준비해야 한다.
한자 안에 들어 있는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를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는 보다 어휘를 살아 움직이듯이 그 단어를 정확하게 알게 될 것이다.
사자성어를 읽고, 한자의 필순대로 써보고, '멋지게 말하기'를 통해 입으로 꺼내보는 재미가 있다.
≪나태해진 나를 깨우는 독설≫처럼 올바른 대처법을 위한 악독스러운 말이 아니라
7가지 주제로 지혜를 행(行)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말해주고 있다.
한자를 배우고, 멋지게 써보고, 멋지게 표현하는 방식이 한자를 보다 다가가기 수월하게 만든다.
한자와 사자성어를 알게 되면 우리말의 어원과 뜻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말은 한자에서 파생된 단어가 많기 때문에 학문적 또는 문화적 맥락에서 특히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휘력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한자와 그 의미를 배우는 데 중점이 되지만,
점차 신성권 저자가 말하는 한자의 의미와 단어 형성에서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얻어 글쓰기에도 도움이 된다.
'한글'은 작성 용이하고 의사소통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자'는 수천 개의 문자를 배우고 사용하는 데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작성용이법도 한글에 비해 떨어진다.
그럼에도 한자를 주로 쓰는 1,000자 정도는 알고 있게 된다면 글을 쓰거나 의사소통 시 단어의 의미와 이해력 전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신성권 저자 7가지 주제로 심사숙고 끝에 고른 한자를 읽고 쓰면서 어휘력 향상도 시켜보자.
니체의 '초인'의 삶을 꿈꾸는 저자가 삶의 방향에도 '옛 글'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한자는 한글에 비해서 불편하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다 보니 평안한 것보다 어렵고 불편한 곳에 진리가 숨어 있기도 하다는 사실을 까먹고 사는 것 같다.
우리는 땀을 흘리고 그만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자 1,000자와 사자성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더 확장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