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CEO 필독서 100 필독서 시리즈 9
야마자키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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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계 부자 순위를 차지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공통점은 모두 '열정적인 독서가'라는 사실이다.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부여를 준 책들을 소개하고, 미래를 보는 통찰력을 안겨주는 책이 바로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세계 3대 CEO가 서평을 썼거나 저서 혹은 인터뷰, 블로그, SNS 등에서 읽었다고 밝혔거나 출판사가

추천받았다고 공표한 서적 중 사고의 틀을 확장시키는 기준으로 어렵게 선정했다고 한다.

세계 부자들의 서재를 통해(머스크, 베이조스, 빌 게이츠) 자신의 사고 틀을 초월하여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계를 넓혀 어제보다 더 오늘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보자.

저자가 어렵게 100권에 책을 선정했고 그 책들은 충분히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해 주고 있다.

세계 부자들은 100권에 책을 통해 어떤 영향과 깨달음을 주었는지 그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나 자신의 교양을 업데이트해 보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CEO들 추천하는 책을 읽어봄으로써 지식 확장(통찰력), 그들의 경험에서 가치나 생각하는 주제를 배우고, 기존의 사고에 도전하고 새로운 관점을 습득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다.

현재 나 자신과 구분하여 그들이 가진 좋은 습관, 전략 및 사고방식에 대한 귀중한 깨달음을 얻어 성장시키는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책 속에서 읽어 보고 싶은 책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Jessica Hagy. 2018

≪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2018

인상깊은구절

≪제로 투 원≫ 창업가는 누군가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다른 사람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 지금 '베스트 프랙티스(모범 사례)'라고 불리는 것은 조만간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게 된다. 새로운 것, 아무도 시도하고 있지 않은 것이야말로 '베스트(최고)인 것이다." p30

≪컬처≫ 모든 현실이 게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물리 현상이라 할 수 있는 이 우주의 구조 자체는 매우 단순한 법칙 몇 가지와 상호작용이 직접적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이 사실은 가장 우아하고 지적이며 심미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p85

≪사소한 것들의 과학≫게이츠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연필이나 면도날이 그전과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재료를 바라보는 시각과 이해를 크게 바꿔놓는 책이다. p291

≪사피엔스≫ "우리가 밀을 재배한 것이 아니라 밀이 우리를 가축화 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밀의 재배는 매우 번거로워서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돌 등을 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농업 노동의 결과 헤르니아(탈장)나 관절염 등의 질환에 시다리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밀이나 쌀을 재배하게 되면서 인간의 노동 시간은 수렵채집 시대보다도 길어졌다. p333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낸 정보만으로 무엇이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사물의 본질을 파고드는 깊은 정보를 얻기에는 역시 책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p399

총평

훌륭한 위인들이 ≪로마 제국 쇠망사≫를 애독한 이유는

역사 속 리더들의 성공과 실패에 관해 배우기 위해서이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그 안에 있는 성공과 실패를 배우고 보다 더 정진하기 위해서이다.

제목은 쇠망사이지만 오히려 로마 제국이 1,500년간 우수한 시스템을 갖춰 지속될 수 있는 이유에 더 관심이 쏠리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역사를 안다는 것은 과거 경험을 지식 삼아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내려다보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

답 찾기 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올바른 질문 찾기이다.

대부분에 경우, 질문이 답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올바른 답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질문을 '해결하는' 힘보다 질문을 '발견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

세계 3대 CEO가 말하는 필독서에는 질문하는 힘이 깃들어 있다.

머스크가 읽었던 <반지의 제왕> 등에서 영웅들은 항상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고 있었다.

이는 '지구를 구하고 싶다', 전기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지구를 환경 문제로부터 구하고 싶다.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되었을 대를 대비해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로 이어진다.

세상을 구하고 싶다는 영웅들처럼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머스크에게 전기 자동차와 우주 개발에 힘을 쏟도록 영감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책,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부의 원리를 공부할 수 있다.

보이는 않는 손 ≪국부론≫과 ≪자본론≫은 세상 경제를 깊고 폭넓은 관점을 제공한다.

왜 분업을 하게 되었는지, 국가의 수입이 왜 중요한지 등 경제에 대해 이해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온갖 부는 '상품'으로 형태를 바꾼다. 투입된 노동량이 상품이 가치를 결정한다는

'노동 가치설'을 채택했지만, 노동 가치에는 상품이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는 '사용 가치'와 교환(매매)을 통해 얻는

이익으로 결정되는 '교환 가치'의 두 종류가 있다.

≪전쟁론≫책을 보면 "기질이 강한 사람이란 감정이 격앙되기 쉬운 사람이 아니라 감정이 격앙될 때도 균형을 잃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비유를 들자면 폭풍우 속을 향해하는 선박의 나침반처럼 항상 진로를 잃지 않는 사람이다."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방향을 향해 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리더이며 지휘관이다.

책이 주는 힘은 강하다.

새로운 장을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더 풍요로워지며 강해질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꿈을 꾸는 이유, 잠을 자는 이유는 신이 그 시간에 수많은 정보를 정리하고 연결해 주는 '영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독서를 통해 지식의 양과 폭이 넓어지면 '지금 알게 된 지식을 이전부터 답을 찾고 있었던 다른 분야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또는 영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발견이나 놀라움이 많은 책을 계속 읽으면 뇌에서 신경 세포와 다른 신경세포가 연결되는 발화가 빈번히 생기도 나 자신을 더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다.

책은 인생을 끝없이 공부하게 만든다. 많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공부를 계속한다는 의미와 다름이 없다.

세계 3대 CEO 테슬라 일론 머스크,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모두 1년 최소 50권 이상을 읽으며 자신들의 사업을 전진시키는 힘을 얻고 있다.

모든 책은 어떤 새로운 것을 가르쳐 주거나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수많은 거짓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인터넷 바다에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고전이나 철학 그리고 필독서는 세계 3대 CEO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천재 CEO 사업 철학과 전략을 취재하며 그들의 부와 성공 뒤에 숨겨진 공통점이 바로 '독서'다.

즐겨 보고 반복해서 읽는 책들 속에서 내게 맞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즐거움을 어찌 표현할 수 있으랴.

고전부터 21세기 새로운 책들 속에서 왜 CEO 3인이 이 책을 선택했고 무엇을 얻었으며 어떻게 실천했는지 흥미롭고 유익하게 알려주는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은 많은 영감을 일깨워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노동 가치에는 상품이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는 '사용 가치'와 교환을 통해 얻는 이익으로 결정되는 '교환가치' p130

교환가치에 대한 사색을 해본다.

어떤 물건이든 교환을 할 경우 그 안에는 노동력이 포함되어 있다.

즉, 등가교환의 법칙이 항상 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공짜를 바라지 말고,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값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들마다 시간과 노하우를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이득이라고 말한다.

문제를 해결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를 돈으로 교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에서 '온라인 건물주'가 되기 위한 액션을 취해보라는 자극을 선사한다.

'교환가치'를 생각해 보면 팔로워 수가 돈이 되고 유튜브 구독수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등가교환의 법칙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환가치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매력적이어야 한다. 즉, 쓸모가 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비싸니까 그것을 가지고 싶다가 아니라 그 뒷면에 다른 사람들이 원하니까 갖고 싶다는 숨어 있는 감정을 발견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환가치를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이 주는 내게 '교환 가치'란 무엇일까?

시간 단축? 그보다 읽는 나로 하여금 자기 자신과 대화(질문) 하게 만드는 힘이 놀랍다.

그들은 같은 책을 읽고 얻은 깨달음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왜 멈춰 있는지 묻게 된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면 우리는 보이는 대로 살 수밖에 없고 남이 보는 나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교환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끓임 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방법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노력이라는 원소를 넣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등가교환처럼 이루어지는 기적을 맛보고 싶다.

교환가치는 그 무언가 희생 없이는 아무것도 없을 수 없다는 말과 같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와 동등하거나 더 매력적이어야 대가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멈추지 말고 실천하고 즐기고 지금 있는 모든 것이 최선이고 감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배움을 몸소 신나게 즐겨보자!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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