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 미야자키 신지 저자는

133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10년 동안 60권의 책을 출간했다.

시간 소비자에서 시간 생산자로 탈바꿈한 그가 말하는 시간 활용법이 다른 책들과 비교해서 밀도가 높다.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에서' 꿈을 찾으라고 말하는 다른 저자들과 달리

미야자키 신지 저자는 '좋아서 하는 것이 곧 숙달하는 길'이라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뇌를 활성화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언젠가 하고 싶다'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좋아하는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을 줄이자. 그럼 보인다.

하루 종일 뭘 하며 지내는지 적어보자.

긴급하고 중요한 일 1영역,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2영역이 많은지,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3영역,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 4영역이 많은지 살펴봐야겠다.

TV 시청, 인터넷 서핑은 4영역이다.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중간중간마다 나온다.

간절히 그렇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게 되고, 구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상상한다면 정말 이뤄진다는 문장이

다시금 꿈을 꾸게 한다.

꿈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찾는'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라면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시작해야 한다. 어떤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보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p52

당신에게 무언가 실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계속 상상하자.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더 많이 끌어당길 것이다. p85

꿈꾸던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면, 불만스러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보는 방법도 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이직을 고려해도 된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면 자신의 이상에 다가갈 수 없다. 자신의 이상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시간을 할애하고, 이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줄이도록 유의하자. p111

내 능력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하지 않을 일'을 정하고, 그 일에는 시간 낭비하지 말자. 그래야 더욱더 확실하게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다. p163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고 느껴지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자. 방향을 바꾸는 편이 좋겠다는 신의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p231

총평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을수록 내게 도움 되는 시간은 줄어든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매일 작은 것이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모험생으로 살아야 한다.

저자는 매일 새로운 도전으로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

틈새, 시간 복권을 사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로또는 사기보다는 '시간 복권'을 사서 맛집을 기다리는 1시간을 그 꿈을 위해 달려야 한다.

설령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만큼 성장할 수 있고 세렌디피티로 다른 길이 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매일 의식하고 실천한다면 자석인간처럼 하고 싶은 일에 정보가 내게 덕지덕지 붙을 것이다.

'무조건 성공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문장이 위로가 된다. 도전 그 자체가 성공이다.

10년 안에 60권에 책을 출판한 그의 비결은,

'시간이 나면'이 아니라 '지금 바로'이다.

다른 그들과 나는 무엇이 다르기보단 그냥 '글을 쓴다'는 행동을 했다는 차이밖에 없다고 말한다.

대부분 쓴 글이 묻히지만 저자는 그에 굴하지 않고 글을 쓴다는 행동을 계속한 결과 어느 사이에 60권의 책을 썼다.

행동으로 옮기는 저자 내공에 소름이 돋는다.

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에 집중하자.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은 목적지에 있지 않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간이역'에 있다.

원하는 결과를 내는 데만 매달리기 보다 노력하는 데 전념하자.

계속 노력한다면 어떤 형태가 되었든 반드시 결과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말하는 저자의 철학이 느껴진다.

성공한 사람들은 싹이 틔지 않았을 때 열심히 뿌리를 내리는 실천을 적금처럼 적립하고 있다.

지나간 일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해결책에 집중하는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지나간 일을 따지는 사람을 멀리해서 빼앗기는 시간을 되찾아야겠다.

2가지 일을 묶으면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저자는 일을 두 가지로 묶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TV를 보면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한다거나,

음악을 들으며 영어 단어장을 만드는 과정이 많아질수록 시간이 많아진다고 말이다.

멀티가 안되는 입장이지만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것도 2가지 일을 묶는 일이다.

저자는 내 시간이 온통 '너'일 수 없다고 강력하게 용서하라고 말한다.

적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힘든 일이다. 우리는 성자와 달리 우리의 적을 사랑하기 어렵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다못해 적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억울함, 괴로움, 슬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강할수록 우리는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옳은'것도 없다. 매일 변화하기 때문에 특히 이기는 데 큰 의미가 없을 때는 져주는

것이 시간 관리이기도 하다.

일본 시간관리를 잘하는 저자들이 꼭 말하는 것 중 하나는, 노력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한다.

돈을 내고 과외를 받거나 돈을 내고 기술이나 프로그램을 사서 내 것으로 만들라고,

200% 공감한다.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공짜로 받으면 공감이나 기억도 안 나고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데

10만 원이 들어가면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그런지 메모하고 실천에 옮기는 힘도 생긴다.

내가 모르는 게 있으면 돈을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가르침을 받자.

직접 만나서 배우면 더욱 좋고, 영상, 책 등 내게 맡는 것을 찾아 시간을 사보자.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저자 철학과 방법이 기록되어 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군더더기가 없는 핵심 내용을 풀어주고 있는

미야자키 신지 저자는 시간 연금술사다.

10년 동안 책 60권을 출간한 것도 모질라 자격증 133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든 증거도 없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많은 사람들이 1년 걸려 할 수 있는 일은 과대평가하고, 10년 걸려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p102

10년 걸려 할 수 있는 일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해야 할 일',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자.

당장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일보다 '언젠가 하고 싶은' 일에 중, 장기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노력하자.

1년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10년을 살아가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시간을 잘 관리하는 이유는 '항상성'을 가지기 위해서다.

'항산이 없이는 항심도 없다'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좋은 습관이 천성과 버금간다는 말처럼, 일정한 생산이 없으면 항상 같은 마음을 유지하기 어렵다.

자신만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간이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작업 대기 시간'이라고 틈틈이 노력하자.

우리의 시간은 무한정하지 않다.

문제를 단순화하고 지나치게 완벽하고자 노력하지 말고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실패가 아닌 수정하는 삶을 매일 살아가며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되자.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