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만 좋으면 된다 -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하나
이장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기분 나쁘게 하는 생각은 대부분 가짜다.

불쾌한 생각 때문에 새로운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삶의 낭비다.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듯이 우리는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기적을 맛볼 수 있다.

기분만 좋으면 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까!

해답은 '기분 활용법'에 있다.

좋은 기분은 그 길로 계속 가라는 신호이다.

반대로 나쁜 기분은 그 길로 가지 말라는 신호이다.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행복과 건강, 풍요로운 즉, 긍정적인 기분을 나침판 삼아 나아가면 된다.

기분이 나쁘다는 건 생각이나 감정을 바꾸라는 마음의 신호이다.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는 것이 바로 축복의 시간이다.

새로운 순간을 기대 속에 맞이하고 그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시간이다.

≪기분만 좋으면 된다≫ 우리가 느끼는 기분과 감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알려주는 감사한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주의할 것은 기분을 순간적이고 일시적으로 좋게 하는 것은 큰 고통만 따른다는 것이다. 요즘 쾌락 중독, 쾌락 과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위적이고 자극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는 것들이 넘쳐난다. 이 유혹에서 깊이 빠지면 좋은 기분은 더 빨리 사라지고 허전함만 남는다...... 본능에 맡기되 소소한 기분 좋은 간정을 자주 느끼면 된다. p41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기분은 좋아진다. 좋지 않은 일이 생겨 기분이 상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도록 생각을 바꾸면 기분이 나아진다. 현재보다 기분이 좋아지도록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다. 초점은 생각이 아니라 기분이다. 기분의 변화를 이끄는 생각이다. p55

중요한 일이나 면접, 시험, 발표, 행사 등을 앞두고서는 텐션을 높이는 게 좋다. 그래야 실수를 해도 대범하게 대처할 수 있고 준비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반면 침착한 상태에서 실수를 하면 더 긴장하게 되고 몸과 마음이 위축된다. p91

우리는 나쁜 기분을 서둘러 없애는 것에 집중할 뿐 좋은 기분을 느끼는 데는 소홀하다.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 나쁜 기분을 해소하는 데 급급하다. 그런데 나쁜 기분에 집중하면 할수록 기분만 더 나빠지고 마음만 힘들어진다. p145

우리 삶은 무수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우리 삶이다. 기분이 나쁠 때가 오히려 원하는 삶을 향한 반전의 기회다. p212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원하는 것을 현실로 불러들여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미래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그 출발은 원하는 것에 대해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p225

우리는 원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것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자주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원하지 않는 생각이 줄일 수 있다. p236

총평

행복은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기분 빈도가 중요하다.

풍요로운 삶을 일구는 놀라운 '기분'의 힘을 마음껏 느껴보자.

아침에 의식이 처음 들었을 때, 난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10번 속으로 외친다.

그리고 ≪기분만 좋으면 된다≫ 이장민 저자처럼 지금 이 순간의 나의 기분이 어떤지를 알아차리는 시간을 갖는다.

긍정적 확언을 하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이다.

기분은 몸과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의 한 마디로 자신을 평안한 상태로 만들어 하루를 시작해 보자.

아침에는 좋은 기분으로 샤워하라.

화장실에 들어가면 거울을 보고 '파이팅'을 외치며 오늘도 나 자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사를 읽고 나면 하루가 불쾌하고 힘겹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완전히 공감하는 문장이다. 어느 날부터 일어나서 기사를 안 보게 되었다. 이유는 같다.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기사들로 나의 기분이 상한다는 것을 느꼈고 그 이후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샤워를 하면서 안 좋았던 기억들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하나둘씩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자가 귀띔해 주는,

<이럴 때 좋아요>,<이렇게 해보세요>,<나는 이렇게 해요>,<이런 효과가 있어요> 실천해 보자.

아침의 첫 기분대로 하루가 흘러가고 평소의 기분대로 인생이 풀린다.

나쁜 기분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이렇게 해요.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나 음악 듣기,

밖으로 나가 햇빛과 바람을 즐기는 산책하기,

그 장소에서 벗어나 마음을 평안하게 하기(심호흡)

기분이 나쁠 때 결정한 선택은 오히려 독이 될 때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져보자.

성공한 사람들이 왜 나만의 기분 업 루틴을 만들기 위해 좋은 습관을 계속 실천하는지 이제는 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좋은 기분을 늘리고 나쁜 기분은 줄이는 것

기분 좋은 생각을 자주 하고 좋은 감정을 일상에서 틈틈이 느끼는 것

걱정보다는 이겨낼 수 있는 생각을 더하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기분을 의식적으로 관리해 보자.

'비움'으로 과거의 나를 청산하자.

회사 주체가 바뀌고 뒷수습을 2년 동안 열심히 했다.

안정적으로 바뀌었고 승진은 나보다 나이 많고 연차가 좀 더 있는 어떤 사람이 되어버렸다.

토사구팽까지는 안되었지만 내겐 발작 버튼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회사에서 경험했던 기분 나쁜 생각과 감정을 비워야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위로가 되었다. 기분 나쁜 감정을 계속 끌어안고 살고 있으니 현실은 계속 반복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좋은 기분을 충전하니, 지금 이 자리도 좋은 자리라는 생각에 미소 짓게 되는 난 줏대가 없다고 웃게 된다. 그래도 좋으면 그만이다. 나 스스로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자.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양보하기보다는 자신을 먼저 배려해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자신의 좋은 기분을 지켜야 하는 순간이다.

이때 거절도 잘 하기 위해서는 소소하게 거절하는 연습도 미리 해두어야 한다.

둔갑법도 활용하자.

좋은 느낌이 특별한 인생을 만들듯이 행복을 결정하는 단 하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써 인생을 풍요롭게 하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기분전환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기분을 전환하는 일은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는 일이 아니라 인생을 전환하는 일이다.

회사에서 발작 버튼이 눌러 있는 상황에 이장민 작가에게 울림이 있는 리뷰를 부탁한다는 톡이 왔다.

≪기분만 좋으면 된다≫ 책 제목을 보고 기분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살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오히려 더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나만의 기분 업 루틴으로 빠르게 제자리로 복귀할 수 있었다.

기분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절반은 해결된 것과 다름이 없다.

우리에게는 기분만 좋게 하는 것으로도 삶의 위기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매일 우주를 끌어당기고 있는데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일이 술술 풀린다.

기분 전환에도 골든타임이 있기에 '알아차림'을 위해 명상 또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부정적인 상황이 내게 끼어들지 않도록, 나를 기분 UP으로 무장해야겠다.

내가 지금 원하는 그림이 무엇인지 현실처럼 상상하자.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