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마음 사전≫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오십이 되는 마법의 31가지 단어들
자신, 돌봄, 화해, 유연, 다짐, 이해, 변화, 가치, 역할, 존중, 사랑, 기억, 상실, 인정, 탐색, 쓸모, 표현, 억압, 법칙, 지능, 균형, 분리, 편견, 착각, 개성, 절친, 습관, 관점, 현재, 용기, 일탈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을 단어로 이야기해주니 운명이란 결국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탓'이 아니라'덕'으로 바꾸는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통제할 수 없는 남 탓이라면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수양에 힘써야 한다.
'탓'을 '덕'으로 바꾸면 소모하던 에너지를 보다 생산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솔직하게 할 말을 다 하면 뒷말할 필요도, 화사 쌓일 일도, 토라질 일도 생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 삶이 녹록지 않다.
불안을 안고 살면 타인의 욕망대로 살게 되기 때문에 조금씩 솔직하게 말하고 감당할 수 있는 '나'가 되어보자.
'남의 시선'에 사로잡힐수록 '남이 보는 나'가 된다.
삶은 명사적이지 않고 동사적이기 때문에 나 또한 행동으로 옮겨보자.
상대방에 맞는 사랑의 언어로 사랑을 해주어야 한다.
아무리 사랑을 주어도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면 그 사람은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한다.
20살 때 독후감을 쓰고 충격받던 책인데 매번 인용되는 문장을 볼 때마다 사색하게 된다.
인정하는 말 하기, 선물하기, 함께하기, 스킨십, 봉사 주고받기 등
각자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서로의 언어에 맞추어 주는 노력을 하는 오십이 되어보자.
자존심에서 자존감으로
남과 비교해서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은 '자존심'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으로 여기는 것을 '자존감'이라고 한다.
비교는 멈추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즉 자존감을 높이는 행동들을 많이 해야 한다.
좋은 말을 내게 많이 해주면 그것들이 쌓여 나를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좋은 말이 축적되면 말에서도 행동에서도 향기가 난다.
혼잣말할 때마다 내 몸에 좋은 기운이 쌓이도록 긍정적인 말을 해주자.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 어머니는 칭찬을 잘 해준 적이 없다. 회사 상사도 칭찬이나 인정을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더욱 그런 건지, 아니면 사람이 그런 건지 몰라도 잘 못되었을 때만 자극을 주지 말고
잘했을 때 또는 잘 하고 있을 때 적극적인 지지 격려를 해주자.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을 하는지 모른다.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찰떡같이 말해야 찰떡같이 알아듣고 개떡같이 말하면 개떡같이 알아들을 수밖에 없다.
어떤 것을 마롤 표현할 수 있다면 이미 그것을 뛰어넘은 것이라는 문장처럼
사랑을 표현해야 그 이상의 애정을 전달할 수 있다.
오십이 되면 안정보다는 오히려 변화를 주어야 하는 세대다.
저자는 '외도'를 추천한다. 부부 '외도'를 빼고 다른 것들이다.
단골 식당이 아니라 새로운 식당을,
매일 하던 운동이 아니라 해보지 않았던 운동을,
어른의 품격은 권위를 내세울 때가 아니라 끓임 없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갈 때 생긴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거나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지금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생 후반기를 위해 어떤 단어와 생각으로 살아가야 할지, 나답게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
바쁘게 살아가는 지금 속도를 조금 늦추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맘치(마음을 몸치에 빗대어 노력을 해도 어설프고 잘 맞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마음에 대한 무지함을 단어로 알게 되고 자신을 탐험하게 된다면
그만큼 값진 나 자신을 알게 될 것이고 인생 후반기도 눈부실 것이다.
오십이 되자마자 현실 자각 타임을 갖기보다는 마음공부하여 흔들리지 않는 오십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