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이 튼튼해야 한다.
부모가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이의 경험치는 현저히 낮아지고,
궁극적으로 가족이 경험하는 불안과 스트레스의 수준이 아이의 삶의 질과 방향을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듯,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주변 사람도 행복해진다.
아이는 혼자 크지 않는다.
단계마다 적절하게 자극해 주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애착은 초기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애착 형성이 잘 되어야 심리적 회복탄력성이 생깁니다.
즉, 실수하더라도 안정하게 돌아갈 공간(안전 기지)이 있고 언제든 다시금 재시작할 수 있다.
“힘들면 언제든지 내게 와도 돼.”라고 말해보자.
부모가 모델링을 잘 해야 한다.
부모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친구 관계를 맺는지, 어떻게 아침 시간을 보내는지
어떻게 남는 시간을 보내는지, 아이가 모두 보고 배우고 있다.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배운 대로 + 스스로 경험하고 배운 것을 통해 자신만의 이해를 창조할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지금 힘들고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견디고 다시 도전하면
다른 순간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외면하고 싶은 오늘이지만 오늘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감정이 좋지 않다고 그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특히 자녀에게 투사(전염) 시키지 말아야 한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담백하게 잘 전달하지만
반대로 자존감이 낮으면 상대의 표현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기방어에 급급하게 된다.
의사소통이 일치하지 않고 비일치하다면 자존감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다독여주는 사랑이 필요하다.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리도록 돕는다면 일치형으로 변화될 수 있다.
칭찬도 적절하게 훈육도 균형 있게 해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안 돼!”라고 말하기보단 가족 규칙을 함께 만드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말이다.
가족 규칙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이 서로를 믿고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다.
부모가 언행일치, 즉 말과 행동이 같게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언어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인 부분을 더욱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
아이를 지켜볼 줄도 알아야 한다.
새로운 것에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아이 옆에서 공감해 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고요한 뒷산처럼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다.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스스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시간이 된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아빠는 이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조용히 행동으로 보여주자.
함께 놀아주기 원한다면 신나게 놀아주고, 무언가 집중할 때는 뒤에서 조용히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균형 있게
아이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노력을 해야겠다.
김영아 저자 책 ≪놓치는 아이 심리 다독이는 부모 마음≫에서 말하는 이론들은 인간의 발달과 인간관계 이론들이다.
발달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상호작용이 인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그림책을 통해 아이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성장해가면서 필요한 발달 및 심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론들은 서로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를 보다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