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찬 것보다 부족한 것이 낫다.
지속성을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가 의도적으로 부족한 듯 사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결핍을 만드는 것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다가 남기는 것, 일을 하다가 중간에 멈추는 것, 모든 것을 말하고 싶어도 다 말하지 않는 것
즉, 절제를 가지는 태도를 갖자.
지나치면 오히려 화를 당한다.
소유에는 대가가 따른다.
즐기기 위해서는 소유하지 말하야 한다.
왜 산이 아름다운가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캠핑카를 가지게 되면 세금, 관리하느라 오히려 즐기지 못한다.
법정 스님은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말처럼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아서는 안된다.
싸워서 이기기보다는 져주는 사람이 되자.
싸움은 나무에 못질하기와 같다.
화해를 못하고 지내는 건 못이 박힌 채고 사는 것이고
싸움이 끝난 후 화해한 것은 나무에 박힌 못을 빼낸 것이다.
근데 못을 빼냈다고 나무에 못 자국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때그때 풀든지 잊든지 용서하든지 하는 태도가 지혜롭다.
건강을 염려하는 생각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시험공부를 안 하는 애들이 시험 걱정을 더 하듯이
건강 걱정보다는 건강한 생활 건강하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지나친 생각이 오히려 건강을 망치고 있다.
몸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을 꼭 해야겠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모든 것과 단절하고 차분히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금 행복한지, 지금 하는 일을 죽을 때까지 해도 괜찮은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하루 10분이라도 모든 것들을 단절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계속 바쁘게 일만 하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2019년 한근태 저자를 알게 된 이후로 애정 하는 작가이다.
당신의 지금의 슬픔에 연연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정판이 ≪인생은 역설의 역설이다≫ 책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사고가 말랑말랑해진다.
또한 궁하면 통하게 되듯이 다소 준비가 미흡해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역설의 역설은 내가 가진 편견이나 오만 또는 부정적 프레임 속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보다 폭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해 주는 감사한 책이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