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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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왜 우리는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가!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그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모든 일에 시간을 정해두고 언제나 유용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버드 첫 강의를 시간관리로 시작하는 이유는 꿈을 이루는 도구가 바로 '시간 관리'이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에서 시간이 손실되고 있는지,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기 위한 우선순위법 정하는 방법,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드는 방법,

권한부여와 업무 위임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 등

우리 인생은 시간을 빼고서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필요한 도구이다.

그만큼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나를 돌보는 일이며 불안한 청춘들에게 하버드식 시간관리 비법은 소중하다.

인상깊은구절

계속해서 새로운 업무를 떠맡다가 본래 업무를 제시간에 마칠 수 없다면 그야말로 실패자로 전락하고 만다. 명심해야 할 것은 '예스'가 승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제든지 부릴 수 있는 사람을 승진시키지 않는다. p22

"내가 알기론 자네가 한 가지 실수를 하고 있는 게 있다네. 모든 일을 다 자네가 하려는 것이지. 어떤 일이라도 자네의 노력이 있어야 잘 될 거라고 생각하지. 물론 칭찬받아야 할 점이지만 이러한 방법은 균형을 잃기 쉽다네. 업무를 직원들에게 골고루 분배하고, 다들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면 지금처럼 지치지 않을 거네." p169

문제를 단순화하는 것은 업무 간소화의 중요한 원칙이다. 자신의 업무를 올바르게 구성하고 분배하려면, 먼저 자신의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통제해야 한다. 문제를 단순화하면 우리가 업무의 중점을 파악하고 가장 중요하거나 급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p232

어떤 사람이 건강과 활력의 비결을 묻자 처칠이 말했다. "비결은 제복을 벗는 순간 책임감도 내려놓는 것입니다." p323

총평

지나치게 완벽을 구하지 말라.

어떠한 일이든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모든 부분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완벽한 게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만 분석해서 진행해야 한다.

완벽히 강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내려놓을 적당한 음악 감상 등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불안을 키우면 '완벽'이라는 다름 이름으로 나를 괴롭히게 된다.

우리 삶에서 완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답이 고정되어 있는 줄 알고 살았는데 시간관리 비법을 알게 되니

일단 시작하고 100%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과녁을 옮기는 과정을 배워보자.

가끔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내버려 두는 자세도 필요하다.

완벽하게 잘해서 인정받기보다는 그냥 '한다'라는 것에 집중하는 실천적 지혜를 활용해 보자.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가치'라는 것이 생겨난다.

가치는 노력하게 만드는 길잡이로 시간관리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은 한다.

분명한 목표는 생각하는 것으로 그치면 안 된다.

반드시 글로 써서 잠재의식 안에 목표를 넣어야 한다. 매일 쓰고 읽으며 상상해야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우선순위에 따라 계획을 해야 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천천히 해야 하는질,

다른 사람에게 넘겨도 되는 일, 삭제해도 되는 일을 구분하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믿고 목표를 쉽게 포기하지 말자.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꾸준함만이 답이다.

인생을 살기 위해 방향이 중요한 것처럼 목표가 없으면 방향과 동기부여도 잃어버린다.

대부분의 사람은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나 쉬운 일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면 시간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생활규칙과 생체리듬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특히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활력을 되찾아야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증진시키라고 말하고 있다.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식습관을 조절해야 하고

즉각적으로 감정 컨트롤을 하여 실망, 초조함보다는 여유 있는 감점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즉,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신체의 균형이 깨지면 불균형이 되어 병이 생기거나 아파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피로를 떨치는 방법을 찾기에 앞서 올바른 습관을 내게 선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실천하자.

조던 피터슨≪질서 너머≫ 6장에서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고 말하고 있다.

효율적인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업무공간을 정리 정돈해 두어야 한다.

출근하지 않았는데 출근한 것처럼 책상 위에 서류들이 어질러져 있으면 안 된다.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거나 물건들을 분류해서 두는 것은 시간을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산다.

7시간은 잠을 자고, 9시간은 직장에서 소비한다. 2시간은 먹는데 사용된다.

이렇게 18시간을 사용하면 남는 시간이 6시간이 된다.

6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간 스케줄표를 작성해 보자.

스마트폰을 많이 보고 있는지, 인터넷 서치나 쇼핑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남는 6시간 중 절반인 3시간을 나의 가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

10년을 투자한다면 1만 시간이 법칙을 달성할 수 있다. 양질의 전환으로 달인이 될 수 있다.

미루는 습관보다는 일단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체력적으로 몸을 관리해야 하고

틈새 시간을 이용하기도 하며 자투리 시간으로도 3시간을 충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은 무슨 일이든 그것을 재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시간을 손해 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과 함께 자신이 얻는 것은 무익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외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시간을 유의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한과 스몰 스텝 할 수 있는 도전할 수 있는 과제를 생성해야 한다.

자석처럼 내가 하고자 하는 삶의 의미를 생각하며 목표를 끌어당기는 쪽에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에서 나오는 시간관리 방법을 보고 있노라면,

내 삶과 시간을 나에게 묻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묻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남들이 추구하는 시간관리법이 아닌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제는 내 시간과 마음을 채워보자.

나를 들여다보았을 때 잡을 수 없는 시간을 발견했다면 흘려보내고 힘 좀 빼고 살자.

나답게 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실패가 아닌 수정하는 삶을 살면 된다.

하버드 시간관리 비법은 읽고 보니 목표를 참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단, 목표 수정이 아닌 계획을 수정하라는 말에 소름이 돋았다.

목표는 쉽게 수정하면 안 되지만 세운 계획은 현실에 맞게 조율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

기한을 수정해서 동기부여를 할 수도 있고,

목표량을 수정하여 더 합리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끔 다른 길을 찾아볼 수도 있다.

가끔은 쿨하게 포기할 필요도 있으며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목표를 다시 세우면 된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포기해야 한다면 목표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목표로 도전을 하면 된다.

인생은 수만 가지 해답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일단 많이 '한다'에 집중해 살아보자.

양질의 전환이 나를 시간의 달인으로 인도할 것이다.


'리드리드출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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