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도 한다!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셀프 제작법 - 1인 판매자를 위한 All In One Book
서형윤 지음 / 유앤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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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상세 페이지가 왜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상세 페이지란 특장점을 전달하는 상품설명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사장님 관점에서 시작하면 망한다.

결론적으로 예술하지 말고 장사를 하자.

디자인도, 글도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게 좋다.

저자는 1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나 혼자서도 한다!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셀프 제작법≫에서 알려준다.

왜 상세 페이지가 중요한지(노하우와 함께)

스마트폰 제품 촬영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

포토샵으로 상세페이지를 디자인하는 방법

스마트폰 영상제작하는 방법

스마트 스토어 입점하여 상품 등록하는 방법

온라인 홍보까지

무엇보다 그것보다는 이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고,

이렇게 촬영하는 것보다 2배줌으로 촬영하는 것이 광각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말하는 부분들이 도움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기획서 마무리 체크리스트 / 모바일 최적화를 위한 체크사항(전체 길이가 과도하게 길지 않은지? 고객 관점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소리 내 읽으며 문장 수정(문서의 내용이 물 흐르듯 매끄러운가? 말이 어색하거나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는가?, 이해가 잘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가?), 오탈자 수정(워드프로그램의 체크 기능을 이용하여 오탈자를 수정) p54

예술하지 말고 장사를 하자. 디자이너가 될 필요는 없다. 디자인 스타일? 그냥 쉽게 가자. p227

영상을 좀 그럴듯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은 단연 '다빈치리졸브'입니다. 무엇보다 무료입니다. p278

총평

제품 촬영에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비싼 Dslr이나 복잡한 사진 이론 없이도 제품 촬영을 잘할 수 있는 꿀팁들이 설레게 한다.

스마트폰, 배경지용 블라인드, 삼각대, LED 조명, 조명용 스탠드가 필요하지만,

보통 제품 하나당 20~30만 원 받는 것에 비하면 이미 우린 위에 필요한 장비 중 가장 비싼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제품들은 다 산다고 해도 스마트폰보다 비싸지 않다. 우린 여기서 시작이 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촬영 자세와 실전 촬영 노하우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광각 현상'이며,

이에 제품의 형태에 심각한 왜곡을 예방하거나 보정하는 방법을 여러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즉,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서형윤 저자는 '백만장자 메신저'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각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영상까지 제공하고 있어 2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수지맞는 느낌이 든다.

≪나 혼자서도 한다!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셀프 제작법≫ 필수 실전 노하우를 익혀보자.

오랜 실무 및 교육 경험을 살려 상품 정보를 어떻게 고객 마음에 들 수 있도록 문서화하는 방법에서도

'이 사람에게 교육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품을 팔기 위해 제품의 특장점이 정리된 글을 어떻게 표현해야 잘 팔릴 수 있는지,

아트는 이제 그만하고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시원하게 돌직구로 날려준다.

기획을 작성할 때 쉽게 읽히고 잘 이해되는 글과 단문으로 쓰라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스마트폰으로 보고 소비하는 요즘 시대에서 긴 글은 죄악이며 미괄식 버리고 두괄식으로 글을 써야 한다는

말에 '이 사람은 진짜다'라고 외쳤다.

1인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분이라면 ≪나 혼자서도 한다!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셀프 제작법≫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잘 팔려서 상품평이 많을까요? 상품평이 많아서 잘 팔리는 걸까요?"

결론적으로 '상품평'이 많아서 잘 팔리는 것입니다. p388

나 또한 물건을 구입할 때 리뷰 수가 많은 제품을 구매할 때가 많다.

시간은 없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물건이라면 최소한 중간은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는 심리학 용어로 말하자면 '편승효과'이다.

상품평은 지인들을 통해서도 올릴 수 있고 알바를 고용해서 작성할 수도 있다.

마케팅이 왜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도 선사한다.

저자는 상품의 노출, 구매자 후기 등 상품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도록 수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왜 론칭 이벤트를 하는지, 고객 유입 유도 장치로 단골손님을 확보하기 위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절실하게 느껴진다.

손님 없는 식당에 갔는데 오히려 맛집보다 맛있어서 놀란 적이 많다. 왜 장사가 안될까? 고민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제품이 좋다고 해서 장사가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차가운 현실을 인지하게 된다.

제품 상세페이지부터 제품 촬영, 포토샵 사용, 영상편집,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홍보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한 책에서 만나볼 수 있고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많은 사색을 했다.

당연히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저자처럼 기획에서 상세페이지 작성까지 가치를 중요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물건을 판매하는 사장님 입장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함을 느껴 사게 만드는 노하우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

상품 후기가 많다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심리학(임박, 매진)을 잘 알아서 현명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유앤미디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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