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인생일수록 글쓰기로 치유하라.
인생을 살면서 바닥 까지 가 봤거나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다가 무념무상의 시간을 맞이할 때가 많다.
아플 때는 그저 '느낌'이지만 아팠던 지난 시간들을 글로 담아내면 '교감'이 된다.
글을 쓰기에 부담을 가질 필요 없다. '그냥 써라', '지금 써라'
잘 쓸 필요도 없다. 내게 일기 쓰듯이 그냥 한 글자 한 문장 써보자.
상처 난 나무일수록 그 성장 속도가 다른 나무들보다 '빠르다'는 걸 기억하자.
글쓰기를 결심했다면 지금이 내 인생을 변화시킬 최적기다.
아픔과 고통을 글로 옮겨 쓰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안에서 희망과 힘을 주는 그 무언가를 찾기도 한다.
글쓰기는 나를 성장하게 한다.
행복하라면 당장 글쓰기부터 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의 힘을 믿어보고 새벽 글쓰기, 살아갈 이유를 글로 써보기를 추천한다.
글쓰기는 자신과 소통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비전 글쓰기로 거듭나기도 한다.
저자는 40대 중반 이사에서 갑자기 준비도 없이 강제 퇴사를 하게 되고 2년 후 다른 직업을 하게 되지만
실패하고 만다.
3년 동안 백방 노력했지만 무일푼으로 이뤄지는 것 없이 살던 중 비로소 어릴 적 꿈처럼 '글쓰기'를 시작한다.
답이 아닐지언정 '길'만이라도 찾길 갈구하면서 쓰고 또 썼다를 반복한 저자는
<어성호글쓰기연구소> 대표로 피어난다.
즉, 저자는 글쓰기로 잃어버린 자신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인생 2막이 시작한다.
감사의 글쓰기는 치유의 향기가 나고 글쓰기가 덤으로 행복을 끌어들였다.
저자는 늘 배우는 자세와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치를 멈추지 않는다.
부딪쳤는데 '통하지' 않으면 다른 '통하는'걸 만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떠났으면
지난 간 것은 돌아보지 않고 새로운 인연을 연결하고자 노력한다.
문제에 매달릴수록 상처는 더 깊어진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공자에 말처럼 '곤경에 처해도 배우려 들지 않아 매일 힘들게 살고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것을 조심하자'
글쓰기를 통해 배우는 자세로 무장하고 돌아도 가고 후퇴도 하자.
온실 화초는 비바람에 약하지만 양계장 닭보다 들판에 풀어놓고 키운 닭이 힘이 세듯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도 글의 영양분을 삼아 내게 밑거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안전하고 갖추어진 세상 속에서 살기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 니체처럼 고통을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글을 쓰고 싶어진다. 사고 사건이 많을수록 오히려 우리는 수다쟁이가 된다.
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 문장처럼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치우자'처럼 내 앞에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처리해 나가며 고통을 승화시키자.
현인들이 '삶은 고통이다' 말한다. 고통을 외면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보호하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고.
글쓰기는 쉬운 길보다 의미(고난) 있는 길을 선택하게 하고 나 자신을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글쓰기를 잘 쓰기 위한 기술은 저자도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
'쓰자. 무조건 쓰자. 당장. 조금도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바로 책을 쓰자'라고 강력하게 전해주고 있다.
쓰지 않으면 기억에 남지 않고 꼭 쓰겠다고 생각만 하는 것은 못 쓴다는 말과 같다.
메모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저자는 믿지 않았다. 그리고 글을 쓰고 기적이 일어났고 누구보다도 그 경험을 <어성호글쓰기연구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글쓰기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내면에 잠든 거인을 깨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