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전, 천재들과의 만남 대화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훔치는 것과 같다.
인문 고전을 통해 천재들의 생각을 읽고 학습하고 적으며 사색을 통해 사고 변환을 할 수 있다.
유나경 저자는 책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강사이다.
단편소설 수상자이기도 하면서도 인문 고전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국가론≫, ≪군주론≫, ≪국부론≫, ≪자본론≫,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20개의 인문고전을 소개하고 있는데,
1부는 국가와 사상이 뿌린 내린 시대를 시작으로
2부는 인문의 시대
3부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
4부는 이념과 갈등의 시대
5부는 실존의 시대로 구성하고 있다.
이는 인문고전으로 세상을 읽는 안목을 가질 수 있고 흥미가 생기도록 배치한 것이다.
유나경 저자는 인문고전과의 연결성에 중점을 두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알게 한다.
역사의 흐름을 알수록 더 재미있고 시원해지는 것이 바로 고전 인문학이다.
당시 시대적 상황, 핵심 내용이나 중요 개념, 사상이나 사건, 질문 꺼내기로 생각을 붙잡아둔다.
인문고전 독서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읽으며 배움이 시작되고 쓰면서 익힘이 시작된다. 배움은 익힘을 통해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니 독서의 결과는 실행과 실천해 있다.
인문고전은 인간 고유의 활동인 사색과 성찰을 하도록 돕는다.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얻는다면 소비자가 아닌 창조가가 될 수 있다.
인문고전 작가가 살았던 국가, 살았던 지방, 살았던 집, 왕성하게 활동했던 장소를 가보자
천재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 본다면 천재의 창조적 공감 능력과 상상력의 원천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을 했다.
도스토옙스키가 집필한 ≪죄와벌≫을 읽고 있으면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가 마주할 윤리 및 도덕적 문제들은 무엇이 있고 해결책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검색을 하니 비슷하게 생각하고 적어둔 해답을 보며 웃기도 했다.
소비를 부추기는 시대 속에서 무언가를 사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나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인문고전을 통해 내면의 힘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인문고전이 주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어보자.
고전 속에 주인공이 되어 간접적으로 인생의 행복을 찾아보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어 평안함을 얻어보자.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에 수록되어 있는 고전이 주는 울림을 느껴보자.
고전을 주는 깨달음은 인생을 인생답게 살도록 이끌어 준다.
인문고전은 우리들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유나경 저자처럼 인문고전을 읽고 시간을 붙잡을 수 있고 자아가 확장되어 다른 사람인 것처럼 스스로가 변해보자.
인문고전이 주는 깨달음으로 인생이 풍성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