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에도 진심을 다해야 한다.
공자가 제자 중에 제일 애정 했던 '안회'는 깊이 사색하고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잘 알았다고 한다.
아무리 작고 하잖은 일에도 다 순서가 있고 원리가 있듯이 이를 무시하고 무턱대고 덤비는 태도는
인생에 대하는 태도로서 매우 위험하다.
부자 관련 공자는 어떤 말을 했을까?
"원한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낫다"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결과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정당하게 돈을 벌어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직업이든 부끄러워하지 말 것이며,
부자가 될 수 없다면 집착을 버려야 부정한 방법으로 자신을 망가트리지 않는다.
즉, 좋아하는 일로 최고가 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행복은 어떤 '상태'가 아니라 '능력'이다.
권력을 쥐는 것, 돈방석에 앉는 것, 호화로운 집에 사는 것 등 물질의 풍요로운 상태가 곧 행복을 의미할 수는 없다.
아무리 물질적이고 돈이 많다고 해도 마음이 불안하고 어지럽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행복은 내면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라면을 한 개 먹어도 행복하다면 세계 3대 진미(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아)가 부럽지 않다.
행복을 느끼는 능력이 중요하다. 아무리 돈방석에 앉아있다고 해도 마음이 불안한 사람은 오히려 독이 된다.
돈도 행복도 옳은 일을 해서 얻을 것이라면 금상첨화이지만 부당한 일로 얻은 것이라면 버려야 한다.
공자는 매일 성장을 위해 힘쓰라고 말한다.
≪1만 시간의 재발견≫ 안데르스 에릭슨 박사도 성공 비결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오랜 시간의 노력 덕분이라며
천재의 신화를 깨뜨렸다. 공자는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 말하며 "옛것을 좋아해서 민첩하게 그것을 구한 사람이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한다.
의혹이 생겨 배움을 시작하는 사람은 '하'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도 소름이었지만,
곤경에 처해도 배우려 들지 않아 매일 힘들게 살고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말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명언이 생각났다.
책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이며 많이 접해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자.
'부의 엔트로피로 마인드셋하라!"
자신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며 애쓰는 행위를 부의 엔트로피라고 한다.
공자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선한 점을 가려 따르라는 문장이 바로 부의 엔트로피 행위이다. 반면교사처럼 거울삼아 자신을 들여다보고 '성장의 마인드셋'하자.
인생의 한 번쯤 ≪논어≫를 읽으라 한다.
공자는 이미 2천 년 전에 우리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해답을 선물했다.
논어는 현대에서도 응용할 수 있고 문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깨달음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판덩 저자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논어를 통해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