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성공법칙 - 일터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인생의 문제도 풀린다
데이비드 브렌델.라이언 스텔처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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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생각, 대화, 창조 단순하지만 이 세 가지 과정이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생각 - 한발 물러서서 속도를 늦추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대화 - 선입견 없이 열린 자세로 질문하며 의견 주고받기

창조 - 가치 있는 것에 중심을 두고 새로운 해법 찾기

즉, 일단 멈추고 생각하라. 그리고 대화하라. 끝내 창조하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조직이 성과를 낸다.

구글에서 밝힌 최고 성과를 내는 팀의 비밀은 '심리적 안정감'에 있다.

심리적 안정감은 편안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생각, 의견 등을 말했을 때 처벌받거나 굴욕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사람들이 편하게 지내며 자신을 표현하는 분위기'가 바로 '심리적 안정감'이다.

실수를 저질러도 산으로 가는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난처해지거나 처벌받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개방적 대화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상처를 받겠지만 능동적으로 소통(대화)을 시도하고 그 안에서 해답을 이끌어 낸다.

둘 다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한다.

대화를 할 수 없다면 그 안에 숨겨진 보물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생각 없이 말했다가는 존중과 심리적 안정감은 먼 세상 이야기가 된다.

우리는 소크라테스처럼 반대하는 이들에게도 웃는 얼굴로 맞이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끊임없이 생각하고, 말하고, 창조하다 보면 어느새 강한 사람으로 거듭 재탄생하게 된다.

새가 알이라는 세상을 깨고 나오듯이 과거의 보이는 대로 살던 태도를 부수어야 비로소 창조자가 될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현대 물리학은 측정하는 방법에 다라 빛이 입자 혹은 파동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줬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활동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p14

헤밍웨이는 도덕성에 대해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p49

개방형 질문, 배려하며 듣기, 힘 있는 대화에 기초한 능동적 탐구는 뇌에서 집행 기능을 촉진하는 전두엽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지혜, 사회 지능, 공감과 함께 인간관계 및 문제 해결에 관한 관점을 열어준다. p129

직원들에게 체육관의 회원권을 주거나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주기도 하며 간혹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주기도 한다. p148

응용수학 경제학의 선구자인 프리드먼은 1970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수익의 증가다'라는 제목으로 노골적인 글을 썼다. p185

"지난 백 년간의 심리학 연구에 관해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하셨는데요. 이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 모습대로 변해갑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p254

총평

≪소크라테스 성공법칙≫에서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이 자신의 인상, 지위, 경력에 부정적인 결과가 미칠까 걱정하지 않고 나서서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바로

심리적 안정감인 상태다.

일단, 우리 조직은 아니다. 마음이 아프다. 만약 관리자가 된다면 소크라테스 생각, 대화, 창조 성공법칙을

적극 활용하여 구글이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즐겁게 직장을 다니며 성과도 내는 꿈의 팀을 만들고 싶다.

일터도 '사람'이다.

일보다는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고 지친다.

결과에 집중되고 수치에 목매달다 보니 마음도 기계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서로에게 관심이 사라지고 자기 일만 하는 로봇이 되어버리다 보니 생각을 언제 했는지도 모른다.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도 생각이 안 난다. 언제 직원들과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고민해야 한다.

'통보식이 아니라 또는 팔짱 끼고 말해봐!'라고 말하기보다는 따뜻하고 어떤 아이디어 등 신나게 받아주는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다.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부터 되어야겠다.

열린 자세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생각부터 하자. 긍정적인 대화를 하자. 모두 다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

생각하기 위해서는 먼저 속도를 늦추라고 말하고 있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 또는 해결하기 위해서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움직여야겠다.

속도를 늦추라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가 참 많고,

한발 물러서서 보면 근시안적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언제나 바쁘고 일에 쫓겨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자유로운 시간과 참된 대화를 방해한다.

지치고 미친 세상 속에서 능동적 탐구 결핍 장애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미국에서 5번째로 주요한 사망원인이 '직장'이다.

생각만 하지 말고 글로 써보자. 일단 '멈추고 늦추기'만 해도 전두엽은 활성화되고 능동적인 사고가 증가한다.

더불어 백지상태와 같은 열린 마음으로 대화에 접근해 보자.

우리는 종종 대인관계에 따른 욕구나 무의식이 종종 비합리적이고 감정적인 선택을 한다.

이성보다 감정이 소비하게 하고 선택을 내리게 되는 버튼인 셈이다.

고로, 생각하고 말하고 창조하는 과정을 연습하지 않으면 우리는 보이는 대로 살게 된다.

모든 선택은 나 자신이 한다.

소크라테스 성공법칙은 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에게 말하고 방법을 찾으라고 말하고 있다. 단순하지만 해보면 안다.

답은 외부에 있지 않고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 생각할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존재하고 상대방과 대화로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 내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자신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한 걸음을 밟을 수 있다.

무언가 하나라도 바꾸려면 먼저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반드시 믿어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대화가 서로 싸워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동의하고 공감하게 만들어 함께 이길 수 있는 행위가 바로 '대화'라고 한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대화'는 긍정적인 말하기 이외 많은 메타포가 숨겨있다.

우린 굳이 상대방을 가르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질문을 통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가 의식을 못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재발견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성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숫자(손해)에 빠지거나 어딘가에 현혹되어 정작 필요한 것을 바라보지 못할 때,

소크라테스 생각, 대화, 창조인 문제해결 방법이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능동적 탐구를 통한 인간성 확보 p284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나오는 오필리아 대사 중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모른다."고 말한다.

능동적 탐구는 도덕과 윤리적 가치에 달려 있다.

개방형 질문을 주고받는 대화에 존중과 품위가 있어야 하며

경청하며 상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며 긍정적인 일터로 나아가야 한다.

즉, 내가 누구인지만 알아도 현대의 많은 문제들은 능동적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한두 번 능동적 탐구를 한다고 해서 이룰 수 없다.

생각도 강화하고자 한다면 주의를 기울이고 연습해야 한다.

≪1만시간의 재발견≫책처럼 마냥 열심히 하면 안되고 의식과 목적을 가지고 해야 한다.

앉아 있는 동안, 잠깐 서 있는 동안 3초 이상의 호흡과 멈춤, 능동적 탐구를 거쳐 개방형 질문들로 존재해야 한다.

너무 잘 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완벽하기보다는 일단 내가 누구인지 나의 행동에 따라 어떤 변화가 생길지 생각한다면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동양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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