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 일상이 콘텐츠가 되는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신선수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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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책 읽기를 넘어 "책을 써야 인생이 바뀐다"고 말하는 저자에게 동기부여가 받을 수 있다.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를 실천하면 6개월 안에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다.

'생각 더 하기'로 요점을 정리해 주는 부분이 좋았고,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책 쓰기 위해 주제 잡기부터 시작하여 투고하고 계약 후 해야 할 일들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책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석인간'처럼 주제에 맞게 끌어당김의 법칙과 매일 글쓰기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 하는 저자를 보며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처럼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된다.

인상깊은구절

"왜 나의 노후는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사기≫에 보면 "인생의 빠르기는 흰말이 달리는 것을 문틈 사이로 보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나온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공감되는 표현이다. 앞으로의 시간도 그럴 것이다. p21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독서를 7분 이상 하면 스트레스가 67% 줄어든다고 한다. 즉 독서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p33

책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읽는 데 있지 않고 읽은 내용을 삶에 적용하여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함이다. p52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사실 없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p110

출간 기획서에 저자 소개를 비롯해 저자가 책을 내는 의도, 다른 경쟁 도서와의 차별성, 향후 마케팅 계획까지 포함하면 편집자에게 효율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 p134

평범한 사람도 책을 쓸 수 있나요? '매일 글을 쓰면 작가이고, 매일 그림을 그리면 화가이다.' p197

책을 쓰기 위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적어도 50권의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50권을 다 구매하더라도 컨설팅 받는 비용의 10분의 1 정도이고, 이 돈도 아깝다면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해서 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p208

책 한 권을 대략 250페이지로 잡아보자. 원고를 한글 프로그램으로 작성한다면 기본 설정(글자 크기 10포인트)으로 A4 용지 100페이지 정도를 쓰면 된다. p209

책을 많이 읽기 위해서 책을 쓰라고 말하고 싶다. p254

총평

프레임만 갖추면 하루 30분만 글을 쓰면 6개월 만에 한 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기법, 로직 트리, 유사 항목 그룹핑, 자투리 시간 초고 작성법, 퇴고, 투고, 출판 계약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작가가 되기 위한 동영상 강의도 들어보고, 책 출판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어 본 경험으로써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일단 해봐!'라고 동기부여해 주는 실용서다.

현실에서 맞춤형 멘토를 찾기란 어렵다.

이에 많은 부와 성공을 이룬 분들은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라고 말한다.

또한 모든 독서광이 부자는 아니지만 모든 부자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성공한 사람 중 50% 이상은 일과를 시작하기 3시간 전에 기상하여 미라클 모닝을 실천 중이고,

이루고 싶은 꿈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 적고 매일 말하며 시각화하고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이다.

책은 읽는 것보다는 쓰는 것이 더 몰입도가 높고 체화될 수 있다.

내게 맞는 멘토를 찾기 위해 서점으로 당장 뛰어가라는 저자에 말에 공감이 간다.

투자 공부를 계속하는 방법으로 '책 쓰기'를 제안하고 있다.

마냥 경매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하는 태도와

이왕 하는 김에 경매 꼭 성공해서 책 한 권에 담아 출판해야지라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 자체가 다르다.

투자 공부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책 쓰기를 병행해서 한다면 이룰 수 있다.

'유명해서 책 쓰는 게 아니라 유명 해지기 위해 책 쓰는 것'이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백종원, 김난도 교수 등 많은 사람들이 유명해지 전에 책들을 냈다.

책쓰기가 바로 생산자 또는 가치를 창출해 주는 도구이다.

'하루 30분 프레임 책 쓰기 방법'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중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정해야 한다.

클러스터 기법(중심이 되는 단어를 가운데 적고 자유연상으로 생각을 펼쳐나가는 방법)으로 주제를 쪼갠다.

유사 항목으로 그룹핑하고 논리적 순서로 배열한다.

로직 트리로 정리하고 목차를 만들고 다듬는 작업을 한다. (MECE 원칙 활용, 중복 없이, 누락 없이)

나열한 꼭지 50~60개를 하루에 하나씩 쓰기만 하면 된다.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처음 책 쓰는 사람은 초고를 완벽하게 쓰지 말고 퇴고할 때 60%는 채운다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내 돈 안 쓰고 출판하기'이다.

책 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익혀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쓰기가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변화기 위해서는 그 힘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계속하기 위해서는 책 쓰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보상이 큰 힘으로 작용한다.

그까짓 거 일단 한 문장부터 시작하자.

책 쓰기든 글쓰기든 실력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많이 쓰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처럼 자료조사도 많이 하고,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글 주제로 생각도 하고 트렌드도 잘 파악해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30분만 꾸준히 쓴다면 저자처럼 책 한 권을 만들 수 있다.

늘 숨을 쉬듯, 양치질을 하듯 책에 몰입하는 저자는 결과보다 과정을 더 즐겁게 받아들였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듯이 잘 되기를 희망하며 고민할 시간에 읽기 좋은 문장을 만들기 위해 점심시간에도 퇴고를 수시로 하는 태도를 본받고 싶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독서와 책 쓰기는 함께 하면 금상첨화

일반적인 독서는 책을 읽고 밑줄을 긋고 내용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면,

책 쓰기는 몰입하는 것이다.

여기서 더 한 발 더 나가면 책을 읽는 궁극적인 목표인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신선수 저자는 책 쓰기는 바로 내게 더 투자하는 바람직한 태도라고 말한다.

무작정 시간이나 즐거움을 보내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글감과 생각이 삶과 어떤 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생각을 기록하면 마음이 바뀌게 된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한번 써봅시다. 책이 뭐라고≫ 책 쓰기를 위해서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해도 책을 쓸 수 있는 말에 용기가 생긴다.

독서를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책을 쓰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함을 느끼게 된다.

습관에 몰입하고 성공을 디자인해야겠다.

책 한 권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청림출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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