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 향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하루 끄적임으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글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주고 글로 답변하게 하는 부분이 참으로 '상상'하게 한다.
100문 100답처럼 저자가 건네는 질문이 나를 알아가는 좋은 중 하나이다.
타인의 생각은 잠깐 멈추고,
나만의 고유한 영역을 생각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저자가 말하는 질문에 답변으로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다.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처음에는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 대하여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 자신을 마주 보고 솔직해지는 연습을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다이어리북으로 시작하자.
나에 대한 고민은 요즘 너무 안 하고 산 것 아닌지 글을 쓰면서 나는 이런 것을 좋아했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쓰면 쓸수록 나를 응원하게 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매일 작성하는 'To Do List'를 지우기도 바쁜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의 소중한 부분들을 기록하며 나를 만나보자.
반짝이는 하루가 지금 이 순간이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자신을 알고,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담은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책은
좋은 명언과 때로는 위로를 건네고 주어진 질문에 자신만의 이야기로 채워 내려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롯이 나만의 이야기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적어갈수록 '적자생존 =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 할 승률이 올라간다.
일기 쓰기와 다르게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야 하는데,
임상사회복지사로 25년간 활동한 레슬리 마샹 저자가 툭 돌은 던진다.
금방 읽고 사색하는 책이 아니라,
하루하루 조금씩 읽어나가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