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감사 -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윤슬 지음, 이명희 사진 / 담다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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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내가 좋아하는 동사들≫ 이어 ≪자꾸, 감사≫ 두 번째 만남이다.

이명희 명랑샘에 감성 사진과 #100 감사노트 #오늘의 해시태그가 습관을 만들어준다.

세상에는 당연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자꾸, 감사하다 보면 감사할 일이 자꾸자꾸 생겨난다.

삶을 긍정하는 태도와 '그냥 오늘 하루'가 아닌 '소중한 하루'가 된다.

감사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는 '있음'에 집중하게 된다.

오프라 윈프리가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유명한 이야기다.

또 유명한 이야기가 있는데 "인생에서 당신이 가진 것에 집중하면 언제나 더 많은 것을 갖게 될 것이고, 없는 것에 집중하면 결코 충분히 갖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이다.

≪자꾸, 감사≫ 들어가는 글 중에서 '왜 호랑이를 만들었냐고 신께 불평하지 말고,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라는 인도 속담에서 왜 '있음'에 집중하게 하는 감사에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부터 한 줄이라도 감사일기를 시작하자.

인상깊은구절

사람은 자신이 원할 때 변화하고 진화한다. 원하는 필요와 전달하려는 열정이 만났을 때 변화와 진화가 가능하다. #16

알지 못하는 것을 준비한다는 자체가 이미 불안한 일이다. 거기에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마음먹으면, 더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불안과 희망, 같은 곳에서 출발한다. #25

불안함으로 시작하지 마십시오. 시작은 '불안함'이 아니라 '두근거림'이어야 합니다. #32

삶에 대한 기준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천천히 드러나기에, 유심히 관찰해야 하고, 유의미하게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씩 정립해야 나가야 한다. #37

인생은 단면이 아니라 입체이며, 한 가지 이유로 단순하게 평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 사람이 신발을 신어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함부로 말을 하지 말라'라고 조언한 인디언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56

용서가 안 된다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차라리 잊어버리십시오. 용서하든지, 잊어버리든지. 하나만 선택해 보십시오. 무엇이든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80

좋은 습관 하나로 세상을 얻을 수 있듯, 좋은 태도 하나로 사람을 얻을 수 있다. 세상과 사람을 얻기 위해 이 순간, 해야 할 일은 좋은 습관을 하나 더 만들고 좋은 태도를 하나 더 가지는 것이다. #88

총평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안 좋은 일에서도 하나라도 감사할 것이 없는지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감사할 이유를 꼭 찾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런 사람이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사람이 더 많이 행복해진다.

메타버스 마크 저커버그는 10주년 기념식에 매일 감사노트를 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영향을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 4배 이상 미친다고 한다.

비판적인 사고는 우리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뱀파이어다.

힘들수록 고난과 근심이 많을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감사 일기'다.

부정적인 사고는 '있음'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없음'에 내면을 고통스럽게 깎아 먹고 비교하게 만든다.

감사는 가진 것에 집중하게 해주는 마법 같은 힘을 준다.

자꾸, 감사는 우울한 사람이 빠지는 터널시야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스스로 존중하지 못하는 '안티미증후군'에서 벗어나자.

감사는 반복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이다.

"감사의 마음을 느끼면 감사할 일들이 많아진다" 이는 감사일기를 쓰는 모든 이가 공감하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매일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긍정적인 씨앗을 매일 심고 자라나도록 감사의 말을 해주면서 나의 행복의 뿌리가 잘 자라도록 습관화해야 한다.

긍정적인 확언, 지치지 않는 체력, 하루 5분 감사 시간 갖기 등

진짜 나와 만나는 감사의 시간으로 삶을 돌봐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평안한 사진과 읽을수록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문장과 #오늘의 감사 #오늘의 해시태그 쓰는 공간이 감사일기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책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답게 살아가는 방향이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나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유일한 하루, 유일한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당신이라는 존재를 찾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당신이라는 존재를 찾기 위해서는 '감사' 도움을 받아 자신을 찾고 당신답게 살자.

마음이 자주 맴도는 곳, 손길이 자주 스치는 곳, 생각이 자주 무뎌지는 곳, 심장이 자꾸 쿵쾅 거리게 만드는 곳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다.

감사하다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생각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없듯이 먼저 면허를 따고 운전을 해야 한다.

우리에게 수많은 '파랑새'가 우리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변화한다고 책임만 진다고 생각하고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내게 감사를 주고 또 주고 주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읽으면 더더더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도와주는 감사한 책이다.

새로운 노트나 수첩이 필요하지 않다.

≪자꾸, 감사≫에 수록되어 있는 ≪의미 있는 일상≫, ≪살자, 한번 살아본 것처럼≫, ≪기록을 디자인하다≫, ≪오늘, 또 한 걸음≫ 발췌한 글과 감성 사진에 푹 빠져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삶은 덤이다'

'삶은 덤이다'

회사 수첩 첫 장에 직접 쓴 문장 중 하나이다.

우리가 가진 것은 무엇이든 운명의 여신이 잠시 '빌려준'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집중해서 애용해야 한다.

지금 가진 것을 언제든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된다면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

감사한 마음을 찾게 된다면 기쁨과 행복의 능력도 새롭게 생겨난다.

나 자신에게 버리는 '불행'을 이제 멈추어야 한다.

우리에게 불행을 안기는 주범은 타인이 아니다.

불행을 당했다고 여기는 나 자신의 생각이다.

"해를 입고자 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결코 당신을 해칠 수 없다. 상대에게 해를 입었다고 생각할 때만 당신을 해를 입는다" 문장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비판적인 생각을 멈추고 긍정적인 감사 생각으로 변화시키자.

이 세상에는 완벽한 것이 없다.

이는 하나씩 성장해가라고 신이 내린 선물이다.

로마의 16대 황제이자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삶의 기술은 춤보다 레슬링에 가깝다'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삶을 덤으로 주었는데 더 행운을 바라지 말자.

치열하게 싸우고 쟁취하자. 몰입하자.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자.

세상이 던지는 싸구려 보석에 눈이 팔려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내게 준 '덤'을 알아보고 내면의 기쁨을 느끼자.


'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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