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삶이 너무 짧고 그것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처럼 인생은 한 번뿐이다.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핸드폰, 유튜브, 티브이, 술자리 등
한 달 뒤 기억도 하지 못할 일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언젠가 운이 온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운이 찾아 나서야 한다는 사색을 했다.
20대 뭐 모르고 달려들던 열정 넘치던 시절
30대 강 약약 중 약약 갈팡질팡 옳은 것을 찾던 시절
40대 지금까지 온 경험을 숙성 시키는 단계 '이제야 내가 누구인가 생각하는 제2의 사춘기'
김은정 작가가 독립하던 시절, 박스 바꿔치기를 당하던 때, 해외로 보내달라고 참던 그 시절 등
경험이 오버랩되면서 위로도 받고 응원도 하면서 닮아가고 싶어지는 작가님이다.
김은정 작가님과 일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문장처럼
"작가님은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 줘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삶은 계획대로 100% 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태도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참 안된다.
지금 이 순간이 엉망일지라도 10년이 지나간 후 그 순간이 지극히 행복했던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지금 최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 의무가 있다. 그러니 지금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한번 왔던 파도는 두 번 다시 내게 오지 않는다.
'리추얼'하자.
의미를 두는 하루와 보이는 대로 사는 하루의 차이는 크다.
일반적인 삶을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이 생긴다.
삶에 구조를 부여하고 안정화시킨다.
시간을 의미 있게 느껴지게 하는 리추얼은 지루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무엇이든 만족하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