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으라 말하고, 힘을 빼는 기술을 배우라 하는 책들이 많다.
도대체 어떻게 힘을 빼라고 말하는 것인지, 방법이라도 알려줘야 하는 건 아닌지 속이 답답할 때가 많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작가는 단락마다 질문을 통해 깨닫게 해준다.
답변하다 보면 '나에게 엄격하게 살았구나!'라는 몸소 느끼게 된다.
엄격할수록 나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을수록 '행복'은 멀어져 간다.
그 이유는 많겠지만 하나를 꼽자면,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작가는 '타인 중심주의'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상적 자기'와 '현실적 자기'를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 '오늘도 이렇게 잘 살았구나'라며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나 자신을 바라보며 '한참 부족하다'라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매일 자신을 응원하며 자기긍정감이 만족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굿모닝 해빗≫에서 거울을 보고 하루 5초 정도 자신과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으로도 나를 응원할 수 있다.
작은 행동으로 나를 긍정적자기를 물들게 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칭찬 일기, 감사 일기, 행복 빌어주기, 좋아하는 행동 100가지 카드 중 한 가지를 뽑아 무조건 실천하기 등
나 자신을 찾고 잠시 나를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는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쏟아라!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생각해 보면 90%는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말이다.
10% 정도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인데 그때는 수용하면 된다.
미리 짐작하고 공포에 지배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용기도 필요하다.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처럼,
인생은 말하는 대로, 믿는 대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믿고 나 자신을 더 응원하며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3분간 자신의 매력과 가치, 장점을 30개 찾아보세요.' 질문에 눈앞이 깜깜했다.
생각처럼 나의 장점을 나열할 수가 없다는 사실에 나 자신을 더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자신의 매력과 장점을 찾는 과정 자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지금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발견하기','하루 한 가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매일 잠들기 전 누군가에게 감사하기'.'칭찬일기' 등 많은 방법 중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해도 되고 한 가지를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도 좋다.
정신적으로 힘들면 행동으로 정신을 물들게 하면 된다.
소소한 재미가 긍정을 부르는 것처럼, 삶에 재미를 더해주는 경험들을 늘려가야 한다.
장난처럼 해보고, 일이 아닌 놀이처럼 관점을 생각해 보고, 새로운 음식점, 새로운 장소,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고 감사한 일을 찾아보는 것이 잠시 생각을 멈추고 나를 내려놓는 시간으로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