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혼잣말로 중얼거릴 때가 많아요.
A. 혼자 말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아이의 문제 해결력은 높아집니다.
뇌과학자가 보는 아이에 육아법은 믿고, 칭찬하고, 여유 있게 지켜봐 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것에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걱정근심하는 부분보다 그로 인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점은 무엇이 있는지 '기본값'부터 다르다.
우리 아이가 어떤 기질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고,
못하는 것을 잘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부터 많이 하게 하여 자신감을 얻게 하고 그 이후에 못하는 것을 도전하여 잠재력을 끌어내야겠다.
아이를 잘 기르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학력이 높고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읽으며,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에 '누룽지'만 끌어주거나 빵으로 대체하는 것을 반성했다.
먼저 부모가 부지런해야 하고 아이의 뇌 촉진을 위해 아침을 사수해야겠다.
우리 뇌는 두 가지 이상 무언가를 비교하는 성향이 있다.
우리 아이와 다른 아이를 비교하지 말자.
비교한다면 '과거의 나와 비교하자'
행복을 영위하는 사람들은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나와 비교함으로 더 동기부여한다고 한다.
나이에 따라 칭찬하는 방법을 바꾸고,
능력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칭찬을 해야 한다.
만 5세까지는 칭찬 횟수를 늘리고, 초등학생부터는 칭찬 횟수를 줄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물질적 보상보다는 정신적 보상으로 의욕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야겠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소중히 여겨주고 부모가 먼저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
어느 날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짜증을 낸다면 나 자신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모른다. 수면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른다.
저자는 커피향을 맡으면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게 된다는 뇌 내 호르몬을 이야기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지 않고 커피향만 맡아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로마'향이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기쁨을 누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