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경제용어가 나오지만,
친근하고 작은 사과 조각처럼 소화하기 편하게 내용을 전달해 주고 있다.
≪왜 원칙을 흔들리는가≫책에서 말하는 '회색 코뿔소'가 보이기 전에 땅을 통해 진동이 느껴질 때
우리는 하는 일을 멈추고 지금 일어난 현상에 대해 유지하는 것이 아닌 준비(낯선) 해야 한다.
변화해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
'기본값'만 설정을 잘 해도 내가 가고자 하는 '원칙'을 지킬 수 있다.
동문회에서 종이값과 우편료를 아끼고 메일로 바꾸고자 했을 때,
메일로 받고자 하는 동문은 메일 주소를 보내달라고 하기보단
환경을 고려하여 디지털로 동문회 소식을 안내할 것이고 종이 우편으로 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를 보내달라고 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기본값' 설정을 바꾼 것이다.
우리나라 장기기증은 20% 유럽은 80%, 유럽은 의사 없이 장기기증이 가입되어 있으며 장기기증이 하기 싫은 사람만 서류 절차를 통해 거절해야 한다.
홍보, 마케팅 등 안내할 때 기본값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본값 설정을 주의 깊게 해야겠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적극적이기보단 웬만해서 현상 유지를 위해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다.
낯선 일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개인적인 피해보다,
어떤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피해를 자신도 모르게 선호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두의 책임처럼 무책임한 말도 없듯이 '네 덕 내 탓'을 할 줄 아는 주관을 가져야겠다.
유능한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애쓰고,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에 힘쓴다고 한다.
'위기감'을 인식하지 못할 만큼 제한된 윤리성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
'학습된 무기력'처럼 서서히 끓는 물속에 있는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비윤리적 행동이 있었을 때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작은 비윤리적 행동들이 모이면 우리의 목을 죄어오는 결과로 작용할 것이다.
조그마한 윤리적 행동 빈도수를 증가시키다 보면 뜻밖에 운도 자연히 따라올 것이다.
우리가 가진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일 줄도 알고,
과시하지 않고 늘 생각하면서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저번에 결정이 나비효과가 돼서 내게 돌아오듯이 무의식적으로 의사결정이 하는 것이 아닌
'대응'으로 충분한 지식과 정확한 현실 감각에서 나온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현재에 만족하고 살면 원칙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일,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원칙을 더욱 키워야 한다.
어떤 환경이든 적응하고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힘을 가질 수 있고 수많은 함정과 덫에서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