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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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상위 5% 리더가 가지고 있는 행동 습관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AI 인지 서비스를 통해 상위 5% 리더자가 하는 행동 패턴과 행동 교칙을 토대로

'성공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는 것만으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비밀을 말해주고 있다.

회의 시작하기 전에 하는 잡담, 여유 있는 모습과 천천히 걸으면서 언제라도 자신에게 말을 걸어올 수 있는 태도 등

팀원들의 역량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들이 쌓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사실에 힘이 난다.

"정보보다 감정의 공유를 중시한다."

회의를 줄이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이 좋다.

팀원들의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서 문제가 발생한 메커니즘을 함께 생각한다.

불평이 대부분은 리더가 해결해 줄 수 없다. 단지 공감할 뿐 불평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상위 5퍼센트 리더가 활용하는 3가지 심리효과

(밴드왜건 효과-편승효과), (자이언스효과-노출효과), (하드 투 겟-희소가치효과)

인상깊은구절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려면 메시지를 간결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반면 '꼼꼼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관리직도 많다. P52

해야 할 것보다 하지 않아야 할 것에 집중한다.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 P63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팀원과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팀원들이 부담 없이 말을 걸어주기를 바라는 상위 5퍼센트 리더는 먼저 시간과 마음이 여유를 가지려 한다. P122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오해를 살 만한 표정을 짓지 않으며, 상대방이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표정과 분위기를 만들어서 쌍방향 대화를 이끌어나간다. P150

말은 '이미지를 공유'하기 위한 수단이다. '전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이고, '전해지는 것'은 상대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각적으로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을 궁리한다. P189

뇌과학이나 커뮤니케이션 기법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이미지다. 우리는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전하기 위해 말이나 표정 등을 사용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귀로 들은 이야기를 뇌 속에서 이미지화한다. 형용사와 부사를 많이 사용하라. P194

상위 5퍼센트 리더는 '보고, 연락, 상담'보다 먼저 팀원과 잡담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행동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잡담을 나누는 시스템을 만들기도 한다. P212

각 기업의 상위 5퍼센트 리더도 장황하게 직함을 설명하면서 자기소개를 하지 않고 먼저 상대방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먼저 설명했다. P243

회의의 종류와 진행 방법으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회의 종류는 '정보 공유','아이디어 내기','의사 결정' 3자리 목적으로 집약할 수 있다. P255

조사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리더 후보나 회사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각 기업의 리더들은 단지 교섭력이 뛰어나고 팀원을 강력하게 이끌어나가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AI는 그들에게 "의욕에 의지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꾸준히 만들고, '사전 조정을 구조화'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하며, 약한 모습을 드러내서 인맥을 구축하는 등 의외의 특징이 있음을 밝혀냈다. P258

총평

진행사항에 따른 보고에 집중하며 관리하는 리더자는 에너지를 모으지 못한다.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계획하는 리더, 문제점보다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리더가 성과를 만든다. 또한 결과보다 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협력 체제를 만드는 데 힘쓴다. 열정을 앞세우지 않는다.

리더자는 외롭기도 하면서 힘들다는 사실을 누구나 안다.

본인 몫도 힘든데, 함께 일하는 팀원들을 성장시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 일인지 지켜봐 봐도 안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내 힘의 균형이나 출신, 적극성, 사내 인맥 등을 수첩이나 파워포인트에 정리해놓고 누구를 어떻게 끌어들여야 할지를 구조화한다고 한다.

일기장 쓰듯 '사람일지'를 작성하며 인맥 수첩을 만들어 관리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어진다.

'상대방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상위 5%리더자에 행동 촉진법이다.

상대방에 감정을 공유하며 지시가 아닌 흥미를 이끌어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만드는 생각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칭찬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려야지, 무색하면 안 된다.

팀원의 능력이나 센스, 행동을 칭찬함으로써 팀원에게 흥미와 관심을 드러내는 행동이 중요하다.

왜 우리 상사들은 칭찬이 무색할까! 못하는 것만 꾸짖기 위해 관찰하고 있는 것만 같은 상사는 이제

살아남기 힘들다. "열심히 도와줘서 고마워!" 등 많은 표현을 해야 한다.

부정적인 것 하나를 지우려면 긍정적인 것 4개가 필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긍정적으로 행동하되, 부정적인 피드백도 기분 좋게 전달해야겠다.

잡담을 통해 팀원들의 공통점을 찾아내 단숨에 거리감을 좁힌다.

잡담도 능력이다. 직장에서 일보다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서 그만두는 사람이 많듯이,

잡담은 일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닌 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발표하기 전에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것처럼,

잡담을 애정 해야 한다.

다짜고짜 "주말에 뭐 했나?"라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주말에 온라인으로 축구 중계를 봤는데, 자네는 주말에 뭘 했나?"라고 자신의 상황을 먼저 이야기 한 다음에 상대의 상황을 물어보는 '자기 개방'이 먼저 필요하다.

상위 5퍼센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행동하고,

이론보다는 감정에 의지해서 결정을 내릴 때가 많아 관계를 잘 유지하고,

우수한 팀원이 있을 경우 그 팀원에 약점을 보완해 줄 다른 팀원으로 보완해서 팀에서 내는 성과를 높이고,

입꼬리가 2센티미터 정도 올라가 있어 팀원들이 다가올 수 있게 하고,

'지시대명사'로 이것, 저것, 그것 줄이고 상대방을 관찰해서 마음이 전해지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행동 없이는 변화도 없고, 변화 없이는 행복도 없다는 마지막 문장에서 울림이 온다.

리더들은 왜(WHY)에 집중하고 기회와 운을 끌어당기는 작은 습관을 본받아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왜 이리 많은 것을 해야 하는지, 그럼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그들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가?

리더십에 패러다임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이성보다는 감정을 중시한다.

회의에서는 최대한 말을 아낀다.

의욕보다는 시스템을 믿는다.

인맥 수첩, 전달력, 시간관리, 공감력.

약점을 드러내서 인맥을 넓힌다.

해결책보다 생각하는 법을 코칭 한다.

첫 2분간 잡담의 효과 등

'아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책에서 작가가 원하는 바람이다.

처음부터 전부 다 실천하려고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갑자기 교육을 받고 와서 실천한다면 팀원들도, 본인도 불편하고 거부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하나씩 우연을 가장하여 실천해 보자.


'밀리언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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