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해서는 매일 실천해야 한다.
논어에서 말하는 배움은 즐겁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도 제 인생이 바뀌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공자가 말하는 '학이시습지'처럼 배움은 오랜 시간 동안 서서 익혀가는 과정이다.
가끔은 때를 기다리기도 해야 한다.
인생은 열심히 사는 것보다 일상을 부지런히 사는 것이라는 문장에서 사색을 했다.
어짊게 살라는 문장 속에서 '깨달음'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매일 하나라도 깨닫고 살아간다면 오늘이 어제보다 나은 삶이기 때문이다.
요즘 '게으른'이 되면 안 된다고 한다.
자신을 지켜가면서 살아야 한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있어야 하며, 중용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끔은 어눌하게 행동할 때도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상대방에 따라 말하는 방법도 달리해야 함을 '논어' 속에서 깨닫게 된다.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
근거할 수 있는 베스트셀러 도서와 함께 소개하고, 마음 채우기로 공자의 지혜를 풀어내주니 읽는 내내 훈훈하다.
3월에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를 통해 공자의 필력을 잘 전달하는 판덩작가님을 만났고,
두 번째 책이 찾아왔다. 한자어를 명쾌하게 전달해 주는 판덩작가님의 힘의 울림이 대단하다.
논어가 재밌게 느껴진다. 쉽게 이해가 된다. 즉, 나의 삶 속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천하는 두 팔 보다 가볍다고 한다.
우리는 옥구슬 같은 것만을 중요시하고 살기 때문에 불안하고 비교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닐까.
'삶은 덤이다'처럼 또는 장기 훈수 두는 제삼자에 관점으로 옮길 수 있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신은 우리에게 커피를 주었는데 왜 컵(종이컵, 유리컵, 고급 컵, 한정판 컵, 금컵, 은컵 등)에 희로애락을 하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논어를 사색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
판덩작가가 해석해서 풀어주는 논어가 친숙하고 꾸임 없이 내게 전달된다.
우리는 없는 것에 많은 것을 집중하고 살고 있는 것 같다. 아파트, 자동차, 옷 등
일단 주어진 현실에 만족할 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어짊도 의로움도 모두 깨달음으로 해석하니 논어가 재밌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충분히 애정하고 있는지부터 시작해야겠다.
소인은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니, 그럴 때 한 걸음 물러나서 아는 자의 여유를 느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