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행복은 어떻게 얻는 것일까?"
내 일상의 문제를 철학으로 풀어내는 ≪매일 10분 철학 수업≫을 만났다.
유명한 15명 철학가를 호기심 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쉽게 풀이해서 흥미가 가게 잘 풀어냈다.
한 명의 철학자를 만나는 시간이 딱 10분이면 된다.
철학자들이 고민하던 문제를 알고 답을 깨닫게 된다고 해서 꼭 좀 더 지혜롭게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눈앞에 있는 현상만 쫓지 않고 그 이면에 있는 본질을 간파할 수 있는 혜안을 갖고 싶지 않은가.
철학은 그런 문제들에게 질문을 하고 추리하고 답을 찾아가는 생각을 할 수 있기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인물마다 각각 특색이 있다.
가난하면 사색할 수 없다. 먹고살기 바쁘기 때문이다.
오래전 철학자들은 대부분 귀족이었거나 상인이다.
보이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닌 의미를 두고 답을 찾아가며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지 씨앗을 심고 키워낸다.
왜 사는지 질문해야 한다. 생각해 봐야 한다. 해답은 아닐지라도 여러 가지 최선의 답을 찾아야 한다.
세상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은 살아 있는 걸까. 숫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인지, 높낮이가 다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모든 세상이 숫자로 보이는 것처럼 삶은 내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15명 철학자들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주장한다.
그 시절에는 답이었지만 세상이 흐르고 과학이 발달되면서 깨지는 철학도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철학을 풀어내고 만날 수 있는 것이 ≪매일 10분 철학 수업≫책이다.
세상 만물의 근원과 원리를 알면 지금까지 바라보고 있던 세상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즉, 나로부터다.
어렵게만 느끼고 있는 철학을 쉽게 만나고 재미가 생기는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사'를 한 권에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그들의 생각과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알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