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낭비한 죄 -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유일한 방법론
이치헌 지음 / 더로드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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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플랫폼의 진정한 가치는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본인의 사업에 접목해서 시너지를 내는 것,

광고 수입은 그야말로 부가적인 것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공감이 갔다.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 결국 사업이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는 사실이 와닿았다.

돈보다는 운을 벌어야 하고, 그 운은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인상깊은구절

뭐가 잘못된 걸까? 대체 내가 놓치고 있는 게 뭘까? 잘 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고 분명 존재하는 세계인데, 이 세계에 편입되기가 이렇게까지 힘든 이유가 뭘까? '이것'만 알면 나도 할 수 있을 텐데,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이것'이라는 게 분명 존재할 것만 같았다. p53

대표적인 오류 두 가지만 바로잡아 보자. 첫째, 직장인은 은퇴할 때까지 안분지족하며 직장에 붙어 있었야 한다는 오류. 둘째, 직장 다니다가 홧김에 그만 두고선 '나도 사업이나 해봐야 겠다'하는 마인드로 준비 없이 창업하는 오류. p76

전자책, 운이 좋아 뜨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전자책은 그런 거 없다. 이미 쓰기 전부터 결과가 어느 정도 나와 있다. 당신이 보유한 정보나 노하우가 별 볼일 없다면 전자책을 슬 게 아니라 실력을 기르는 게 우선이다. p117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과소평가하고 '이런 건 먹고 사는 데 도움이 안 되는 재주야'라고 결론을 내려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때 쓸 수 있는 게 둘 또는 셋의 조합으로 당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p152

'책이 많이 팔리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보다 책의 저자라는 이름을 얻고 싶다. 그걸로 충분하다.' 지당한 얘기다. 사업가에게 있어 책 출판은 결국 step2에 불과하다. p194~195

총평

무작정 회사를 때려치우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을 다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대안을 주기 위해 여러가지를 소개하고 있는 작가에게 도움을 받았다. ≪인생을 낭비한 죄≫를 구원해 줄 이치헌 작가를 만났다.

"회사를 때려치워라. 방법을 알려주겠다!" 이 책에 핵심 내용이다.

1년 육아휴직을 내고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작가에 고군분투기가 초반에 적혀있다.

스마트스토어(신상임당 유료결재), 블로그(쿠팡 파트너스 등), 유튜브 실패를 통해 깨달음을 전달해 주고 있다.

나만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는 것! 고민 끝에 발견했다. '글쓰기 멘토'를 통해 사업화할 수 있는 재능과 사업의 근본인 '사람'이라는 정답을 깨닫고 자신을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는 값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1인 사업가에서 시스템화를 꾀한 그는 정말 육아휴직 때 백수이고 실패자였던가?!

시간 확보가 필수다. 소중한 자원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첫 번째 가져야 할 태도이다.

'당신이 자는 동안에도 돈이 벌린다'라는 비전을 만들고자 한다면 잠을 줄여가면서 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 당신의 지식, 경험, 노하우 같을 걸 사업 아이템으로 구축해야 한다.

내일 시험이 있을 때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잠을 줄여가며 공부한 적이 있을 것이다. 작가가 쓴 ≪인생을 낭비한 죄≫ 보고 있으면 정말 부단히 노력한 과정과 깨달음을 기록하고 다시금 재 도전한 모습에 찬사를 보내게 된다. 작가처럼 내 인생을 위해 사업을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 하고 사색을 했다.

1~2년 전 부캐나 부업이 유행일 때, 나 또한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 전자책 등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 정리해 본 적이 있다. 특히 유튜브나 강의에서 말하는 공통점을 요약하고 했는데 작가가 직장탈출 1단계에서 2단계를 통해 핵심 내용을 알려주는 부분을 보고 신뢰가 더 깊어졌다.

부업이 월급보다 많아지고 안정적이게 된다면 퇴사해도 되지만 쉽지 않은 일이고,

무엇보다 추월차선을 타기 위해서 일을 그만둬야 간절함으로 몰입하게 되는 걸까? 그런 용기가 어떻게 생기는 걸까 고민하게 됐다. 회사를 무작정 때려치우는 것이 아닌 무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일단 뭐라도 팔아보자!" 문장에서 소름이 돋았는데, 나의 지식이나 어떤 물건을 제대로 팔아본 적이 없으면서 남들이 돈 벌 수 있다는 문구에 혹 하지 않기를 바란다. 플랫폼 등은 수단 도구일 뿐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이 먼저다.

무자본으로 또는 무료로 제공하여 얼마나 만족도가 있고 수준이 있는지, 단계(무료, 저가, 고가) 별로 벽을 넘게 하는 전략 등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고 도움이 많이 된다.

1년 육아휴직을 하면서 2~3천만원을 투자하면서 수많은 강의에 내용과 시도한 과정들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그 중에서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고 성공한 작가에 내용이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분들에게 가치있게 쓰여질 것이라 확신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작년에는 체력이었고 올해는 조준 - 발사 - 과녁 옮기기 관련 내용을 매일 보게 된다.

일단 뭐라도 시작해야 지금 삶에서 1이라도 바꿀 수 있다.

뭔가 완벽해질 때까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해보면서 과녁을 바꾸는 방법을 사용해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시작해 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과녁이 고정되어 있는 줄 알고 살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100%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과녁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 것 같다.

완벽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없더라고 모르더라도 일단 초보라도 시작해 보면서 과녁을 옮기는 과정을 반복하고 즐기는 자만이 자신에게서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Just do it 하자.




'더로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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