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정민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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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매부터 명도 이전 인테리어 후 매도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배우는 부분이 많다.

사례에서 배우는 실전 경매 팁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인테리어 후 매도 한 사례에서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알려주고,

명도가 어려웠던 사례에서는 끝나자마자 명도 팁을 알려주니 이해가 더 된다.

경매 양식 20가지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어 유용하기도 하다.

네이버 '발품불패' 카페(https://cafe.naver.com/changeyoureverything)

각 분야의 고수들이 현장에서 익힌 땀내를 공유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경매사이트에 '인수' 표시가 되어 있는 물건에는 입찰하지 않으면 된다. 초보자라면 모든 권리가 '소멸'하는 경매 사건만 입찰해도 무방하다. p47

"부동산은 풀(full) 레버리지, 주식은 노(no) 레버리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이야말로 레버리지의 이점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p86

아파트를 낙찰받아 1억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치자. 1년 이내에 개인으로 매도 시 70%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지방 소득세 7%까지 포함하면 77%가 되기 때문에, 총 7,700만 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에 비해 법인은 양도세가 아닌 법인세를 납부한다. p145

총평

유근용 작가는 이지성 작가 책 덕분에 알게 되었다.

실전 독서를 하고 있는 유근용 작가가 어느 날 부동산 책을 읽고 부동산 경매를 해보겠다고 했을 때도 왜 갑자기 책을 통해 모험적인 삶을 사는 그가 왜 '돈'으로 이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통해 500만 원대 짜리 2평 땅이 3배가 돼서 돌아오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았고 책으로도 저자가 책 쓰기를 계속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책도 구매해서 읽었다.

벤츠차를 경매 받아서 와이프에게 주었고 몇 년 뒤에도 전차는 처리하고 이쁜 차(벤츠)를 경매 받아 와이프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계속 근황을 살피며 실전 독서를 하는 유근용 저자에 미래가 궁금했다.

지금은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왜 '부동산'으로 옮겨 갔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수십 년 다이어리를 쓰며 기록으로 삶을 변화시키던 그가 실전 독서로 여러 가지를 접하다가 적성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부동산 경매이었고 '돈'도 즐기는 그를 따라온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난 후 저자를 더 애정 하게 되었다.

≪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는 경매 핵심 이론, 주택 및 상가 실전 부동산 경매 사례, 건물 지분 및 토지 지분 경매 사례와 경매 팁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유튜브 여러 개를 보는 것보다 책 한 권으로 많은 경험들과 궁금증이 풀렸다.

책 제목처럼 따라만 하면 돈 버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작년에는 주식이었고 올해는 부동산 경매를 통해 경험하고자 한다.

두렵기도 하고 몰라서 못했던 경매가 아닌 부동산 경매 경험으로 지식도 늘리고 자산도 증가하기를 희망해 보고 싶다.

부동산을 몰랐던 저자가 도전을 통해 수익을 내듯이 우리에게 모험하고 경험을 쌓으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했듯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경매를 할 때 최저가를 얼마 입금하는 게 좋은지 많이들 물어본다 한다. 작가는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이 물건을 낙찰받아 얼마의 수익을 얻고 싶은가?"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부동산 경매를 입문하기 전에 마인드부터 잡아주는 작가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작가는 두세 달 치 월급을 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경매 최저가에서 얼마 정도 더 써야 할까요?"가 아니다.

금방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많은 공유를 통해 배우고 발품을 팔아 스스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을 기본으로 더 움직이고 알아보는 사람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다시 말하자면 유근용 작가가 처음 부동산 경매를 할 때를 알고 응원하며 지켜봐왔다.

유근용 작가는 부동산 경매 현장을 보고 올라오는 길에 기차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를 알아보고 싸인도 받은 것도 기억이 난다. 기차에서 좋아하는 작가를 알아볼 수 있을까? 부럽기도 했다.

'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때라 실망감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큰 오해였던 것 같다.

책을 읽었으면 역시나 실전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실전 독서'인데 말이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신의 색깔을 더 진하게 만들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작가가 멋있게 느껴진다.

"우리가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문장처럼 부를 실현해 보자.

많은 사례와 팁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부동산 경매이든 주식이든 도움이 되는 진리 같은 말이 있다.

"역시 재테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모두 마찬가지다.

싸게 사거나 비싸게 샀을 때도 타이밍을 기다릴 줄 아는 끈기가 필요하다.

큰돈이 들어왔을 때 내 그릇이 작다면 깨지거나 담아내지 못해 손해 보게 된다.

싸게 샀을 때는 겸손해야 하며 비싸게 샀을 때는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한다.

"빚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은 빚을 싫어했다. 있는 돈으로만 생활하고 없으면 사지 않았다.

부의 차선 등 책을 읽어보면 돈이라는 것이 어떤 규모를 한정 짓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빚도 자산이고 능력이다.

부동산 경매 중 무피(돈 안들고)로 집을 경매 받아 낙찰 값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내는 방법도 있듯이 빚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용하는 무기로 바꿔야 한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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