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 코칭
안영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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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타인보다 자기 자신에게 무한한 질문을 하는 저자가 멋있게 느껴진다.

무엇이 하고 싶어?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라고...

먹는 음식이 나를 살린다.

먹는 것부터 나를 돌봐야 한다.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도 잡고 기분도 up 해야겠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비교보다는 벤치마킹처럼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열정과 행동을 배우자.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기억하자.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빈도가 늘어난다.

감사하기, 혼자 있는 시간 확보하기, 환경을 바꿔 관점 변화시키기, 운동하기,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함께하기, 5분 명상하기, 하루 15분 글쓰기로 나를 업그레이드하기 등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작가에게 실천력에 많은 것을 본받고 따라가고 싶어진다.

인상깊은구절

'안티미증후군'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p32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 책을 쓴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는 사람이 장속 세균만 다스려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그는 매일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사과 속의 '펜틴' 성분이 몸 안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 되의 신경전달물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p46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 마야 엔젤루... 그녀가 한 유명한 명언이 있다.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p87

"반복하면 행복해지는 '리추얼'의 비밀"이었다. 리추얼이 뭐야?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 그 말들 들었을 때 사전을 찾아보았다. 리추얼은 '항상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과 같은 일'을 말한다. p148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의 선택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 p158

오늘 아침 긍정, 확언 명상을 하며 되뇌던 문구가 지금 딱 떠오른다. "감사의 마음을 느끼면 감사할 일들이 많아진다." p201

마리 폴레로가 쓴 ≪믿음의 마법≫ 책 중 '2장 믿음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를 읽으며 그동안 끈기가 부족하고 포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믿음은 잘못되었단 생각을 했다. p250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내게 필요한 것을 끌어당길 능력이 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마다 확언을 한다. p279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p289

총평

'행복의 뿌리는 나에게서 자란다'

육수가 잘 우러나야 맛있듯, 온갖 행복하고 빛나는 재료를 얻었다고 해도 나만의 속도로 체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내게 좋은 것을 보게 하고, 신나는 음악을 듣게 하고, 포근한 옷을 입게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이 내게 주는 긍정적인 씨앗이며 그 씨앗을 계속 자극하고 습관화하여 때가 되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인생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책을 읽고 명상을 시작하고, 자기 사명서를 쓰고, 글쓰기와 요가를 하는 작가를 보며 간절함이 그녀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었다. 많이 고민하고 근심 걱정이 오히려 작가에게는 실천의 근육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성공한 이후로 관성의 법칙처럼 자신과 만남을 갖는 과정들이 많아지고 행복의 빈도가 생기면서 행복해하는 과정들이 진행 중인 작가가 즐거워 보인다.

작가가 주는 '하루 10분 진짜 나를 만나는 질문'을 생각하면서 사색하는 부분이 내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걱정 근심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던 하루를 멈추고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사색도 하게 되었다. 왜 타인 생각은 그렇게 많이 하면서 나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지 반성도 했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

좋은 체력이란 무엇인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수면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나를 돌봐주는 것이다.

작년부터 정신보다는 체력에 중요함을 느끼고 있는데 작가도 체력에 대해 언급하니 더욱 실천해서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겠다.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작가, 나 또한 실천하고 있지만 잘 될 때와 안될 때 차이점을 알고 있다.

작가 또한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데 그건 바로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분명하거나 불분명할 때이다'

인디자인, 포토샵 리터칭 강의를 공부할 때는 일찍 일어나 감사 일기, 필사 후에 매일 강의를 보고 공부했다. 그때는 늦잠 자고 싶어도 하고 싶은 목적이 있어 개운하게 눈을 떴는데 강의를 다 듣고 목적을 이루고 나니 새벽 4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졌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계속하는 것이다.

≪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코칭≫은 안영은(에이미안)작가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자신만의 선택을 믿고, 매일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수많은 경험과 축적들이 이어나가고 있다.

그 과정이 자신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윤택하게 만드는 방향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여러 가지 습관들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이다는 사색을 하게 했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부터 나 자신과 친해져야 한다.

'있음'에 집중하는 작가처럼 우리도 10분 셀프코칭으로 나를 사랑해 주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하루 10분 진짜 나를 만나는 질문

1. 의무적인 행동 중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있는가?

재미가 없더라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다. 어딘가 있을 문장에 소름 돋고 싶어서. 가끔은 내려놓자.

2. 일상 속에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은 사치는 무엇일까?

좋은 글귀 읽고 사색하기, 건강음료로 내 건강 챙기기, 멍 때리기

3.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왜 지금껏 하지 못했는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활동, 상상만 해서.

4. 최근 화를 내거나 감정을 표출해서 후회한 적이 있는가? 그때 어떤 느낌이었나?

상사와 의견 다툼을 크게 한 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11시 30분~12시 10분 사이였다.

배가 고프면 더욱 예민해지거나 거칠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후회는 하되 다시 견고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님 말고.

5. 미라클 모닝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당신 삶의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은가?

실천하고 있다. 누군가 자는 시간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나의 방향성을 계속 생각하고 이어간다는 뜻.

6. 생각을 단순화할 수 있다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은가?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활용할 것 같다.

7. 부탁을 거절하고 죄책감이 든 적이 있는가? 어쩔 수 없이 하겠다고 하고 후회한 경험이 있는가? 둘 중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은 어느 쪽인가? 후자

8. 완벽함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한 일이 떠오르는가? 책 쓰기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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