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더불어 기획출판 관련 궁금증 해소해 주는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책이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오래 근무하다가 40대 후반에 1인 기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흔, 나를 경영하기 시작했다≫책도 출간한 작가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을 특정 독자층으로 보고 있어 더욱 끌림이 왔다. 역시나 기대처럼 끌림은 떨림이 되었다.
책쓰기는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있어야 한다.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쓰더라도 미래와 연관성이 없으면 안 된다.
점이 선이 되도록 영향력을 공유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작자는 책 읽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다.
상위 1%가 되고 싶지 않냐고, 본인을 브랜드화하고 싶지 않냐고 말이다.
열정이 뜨겁고 앞선다고 해서 누구나 책을 쓰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했으면 완벽하게 할 생각보다 먼저 실천하고 표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이기는 습관'이며 승리하는 뇌이기 때문이다.
초고를 정성을 다해 쓰되 비문이 있더라도 계속 써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작가가 말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 한 문장을 고치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표현하고 싶은 생각을 일단 끄집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끄집어 내는 것이 성공했다면 이제는 퇴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퇴고의 시간은 적게는 6개월 정도로 인고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아이를 10개월 품고 있듯이
초고부터 퇴고, 기획부터 출판까지 1년이라는 잉태의 과정을 거쳐야 세상에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퇴고를 할 때 내 앞의 누군가에게 말하듯이 글을 쓰는 것이 비법 중 하나이다.
문어체보다 구어체가 좋다.
말하면서 끊기는 부분이 없는지 글이 자연스럽게 읽히는지 여러 번 확인하는 자세를 들어야겠다.
글을 쉽게 문장은 단문으로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
초고부터 퇴고까지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들
초고를 마치고 출판사를 알아보고 투고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들
기획출판으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자비출판도 있으니 생각만 하지 말고 도전부터 하라는 작가에 말이 내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40살,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나이라고.. '제2의 인생기'라도고 말하기도 한다.
책쓰기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 봐야겠다.
책쓰기 부담감을 내려놓고 도전하게 만드는 감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