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면 혜안을 가진 것처럼 통찰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보다 효율적이고 여유 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생각 정리의 힘≫을 읽었습니다.
역시 쉽게 내게 다가오는 것은 없었고,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배경이 되어야 이룰 수 있는 것이 생각 정리였습니다.
현실적(지금 나의 위치) 자기와 이상적 자기(바라는 위치)를 알기 위해 GAP 분석 틀도 소개하고 있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심리 요소도 많이 알고 있으면 이해하기 편하고 도구를 사용하는데 좀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자신을 알라'처럼 먼저 자신의 위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이상향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깨닫고 스몰 스텝을 하며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갭을 줄여 나간다면 내가 원하던 이상향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생각 정리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 보며 액션을 취하는 행위"가 해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 적는다는 것은 목표를 정확하게 인지한다는 것이고 그것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해결해 간다면 머지않아 강력한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는 사색을 했습니다.
생각의 정리 필요한 이유는 삶을 사는 태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유명한 우화 '벽돌 쌓는 장인 이야기'처럼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니 장인 1은 "돈을 벌기 위해 벽돌을 쌓고 있고."라고 말하고 장인 2는 "나의 직업은 벽돌을 쌓는 일이오."라고 말합니다. 장인 3은 "많은 사람이 평화로울 수 있도록 대성당을 짓고 있다네."라는 이야기에 난 얼마만큼 내일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어떤 관점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일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삶의 태도가 바뀔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뒤늦게 느낀 것 같습니다.
WHY를 5번 하며 생각을 정리한 적이 있으신가요?
그만큼 우리는 소비자 생활에 집중되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없을 만큼 '정리의 마법'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은정 저자가 알려주는 노하우와 도구들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읽는 내내 이 도구를 사용해서 생각을 정리하면 더 효과적이겠다고 동기부여해 주었습니다.
남들이 잘 사용하는 도구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반두라가 말하는 '모방'의 힘은 인간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모방하다 보면 어느새 나 또한 그들과 같은 선상의 위치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은정 저자가 잘 추려준 도구를 이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고 연습하고 노력하면 분명히 달라진 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을 이미지화하여 균형 있게 세상을 바라보기를 희망한다면 생각 정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은정 저자가 말해주는 ≪생각 정리의 힘≫은 다양한 예시와 더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소개하고 있어 인상 깊었고 무엇보다 도구들에 국한되지 않고 글쓰기, 말 잘하기, 인생 전반 등 다양한 생각 정리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어 읽는 내내 몸속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복잡하고 애매모호할 때 왜 그런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생각을 해보시기를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