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눈 운동≫
서점에 가서 ≪하루 3분 눈 운동≫ 책을 들고 61P ~ 97P까지 가보르 패치를 3~5분만 해보자.
난 이틀 뒤부터 눈에 변화가 왔다.
일주일이 지나니 더 뚜렷하게 보이는 글씨를 만나니 더 반갑고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매일 꾸준하게 콩나무에 물 주듯이 가보르 패치를 보니 어느새 눈에 대한 피로도도 사라지고 눈이 유연해진 느낌이 든다.
이런 게 바로 실용서에 '맛'인 것 같다.
흐릿한 줄무늬를 보고, 같은 모양을 찾고, 콘트라스트의 차이를 보며
다양한 줄무늬를 찾는 연습만 했는데 확실히 시력이 좋아진 느낌이 든다.
책에서 가보르 패치 트레이닝이 주는 놀라운 효과를 소개하고 있는데
1. 작은 글자가 더 잘 보여요.
2. 노안의 진행을 늦추어줘요.
3. 주변 시야가 넓어져요.
4. 동체 시력이 올라가요.
5. 근시가 좋아져요.
총 5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일주일 해본 결과 글자가 더 잘 보이고, 주변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 물씬 난다.
개인차들이 있어 최소 10일에서 30일 이상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한 달 뒤가 더 기대가 된다.
손으로 하는 눈 운동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5분 정도 가보르 패치를 보고 눈 운동하니 눈이 더 유연해지는 느낌이 난다. 또한 책을 읽을 때 글자가 더 잘 보이니 가독성도 좋아지고 눈에 대한 피로도도 적게 느껴지니 신기하기도 했다.
흐릿한 줄무늬 등을 보면서 뇌의 정보 보완 능력을 함께 단련시켜 정보는 판별하는데 더 효과적으로 만든다고 한다. 즉 '시각피질'을 자극하여 뇌의 정보 전달 효율을 높여 흐릿한 영상을 뚜렷하게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지 수도 적어 금방 읽어볼 수도 있고,
가보르 패치는 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후다닥해볼 수도 있다.
책은 가볍고 얇지만 내용은 진국이다.
신기하게도 단지 줄무늬를 보는 것만으로 눈이 좋아질까 믿지 못했는데,
일단 꾸준히 해보고 전보다 세상 바라보는 것과 독서하는 것이 더 즐겁게 느껴진다.
흐릿한 줄무늬에서 같은 것을 찾고 컬러 줄무늬를 보는 것이 매우 쉽고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부분이라 속는 셈 치고 해보기를 권한다.
≪하루 3분 눈 운동≫ 책을 읽기 전과 난 다르게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더 잘 보이니 세상이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오는 것 같다.
눈 안마기보다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