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질문력 - 대화에 서툴고 서로가 어색한 아빠와 아들의 생활밀착형 카운슬링
조영탁.조예준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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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훈계가 아닌 대화를 자녀와 해야 한다는 것,

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다는 것,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베스트셀러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것,

비전 보드는 업그레이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역경은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것,

환경 탓은 이제 STOP,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인생은 새옹지마, 덧없고 덧없는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야겠다는 것,

생명의 예비군(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자신을 가장자리로 몰아도 봐야 한다는 것,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스스로 나아가기를 멈출 때 죽는다는 것,

답변이 아닌 좋은 질문을 생각하고 말할 수 있고 경청하며 인정과 칭찬해야 한다는 것

조영탁 저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것!

인상깊은구절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갖추어야 할 습관

- 인생의 목적사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

- 비전과 꿈을 가지는 습관

- 남과 다른 매우 큰 꿈을 꾸고, 그것을 남에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매일 글로 쓰는 습관

-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 늘 학습을 즐기고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적 겸손을 유지한 채 꾸준히 성장하려는 마인드세트

- 독서를 생활화하고 신문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

- 게으름을 피우는 대신 매사에 열정적으로 대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습관

- 늘 정직하고 성실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칭찬하고 경청하는 습관

- 수평적인 네트워킹을 즐기고, 받기보다는 먼저 주는 습관

- 감사와 친절을 안주하기보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변화를 즐기는 습관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험을 즐기는 습관 P214~215

"인류 역사를 통틀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하는 일에서 커다란 즐거움과 사명감과 의미를 찾은 사람들이다. 보다 많은 연봉이나 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참으면서'하는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는 없다." P126

긍정하면 긍정이 된다. 마음의 밭에 긍정을 심으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을 심으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이를 SISO라고 한다. '생각 속에 성공을 넣으면 success In, 성공의 결과가 나온다 success Out'는 말의 줄임표이다. P88

총평

밑줄 쫘~ 띠지 붙이기만 바쁜 ≪아빠의 질문력≫ 책이다.

저자는 휴넷의 대표이사로 일하기도 하고 공부법으로 강의도 나가는 잘나가는(?) 강사이기도 하다.

부모는 잘나가지만 자녀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미용사가 자신 머리카락을 잘 못 자르듯이 아들과 관계가 서먹하고 훈계 아닌 훈계만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

7주간 7가지 질문으로 자녀와 대화를 시도하면서 소원했던 관계도 친밀해지고 자녀와 많은 생각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그런 책이다.

주제 하나하나가 내게 하는 말 같고,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아들이 된 것 같고,

다른 관점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성장형 사고와 그릿을 가지고 세상과 맞짱 떠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다.

7가지 질문에 7가지 답변과 생각이 나오는 게 아니라 수십수백 가지 생각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7가지 인생 문답

1. 너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니?

2. 지금 당장은 실현 불가능한 꿈이 있니?

3. 마음속에서 긍정적으로 바꿔야 할 부정을 찾아볼래?

4. 노력과 끈기, 과연 재능일까?

5. 어른이 되면 더 공부할 필요가 없을까?

6. 친구는 왜 필요할까? 나는 어떤 친구가 되면 좋을까?

7. 이루고 싶은 그 일, 작게 쪼개서 매일 하면 어떨까?

지적이나 훈계가 아닌 진정한 대화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부풀어 올랐다.

내가 어렸을 때 부모와 하루에 얼마나 대화를 했는지 생각해 보면 고작 15분 안짝이었던 것 같다.

그것도 대화였을지, 일방형 말이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면서

자녀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을 말하며 깨닫게 해주는 소크라테스 질문법을 실천해야겠다.

아빠로서 자녀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 정도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강력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아빠의 질문력을 통해 아들과 소통하면서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기보단 '남과 다른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는 멋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자녀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어제보다 나은 자녀의 성장을 기원하며 인내력과 믿음을 가진 부모가 먼저 되어야겠다는 목표도 생겼다.

행복이 먼저, 성공이 먼저인지 물어도 보고, 경제적(돈)에 대한 금융 공부도 어릴 때부터 질문으로 시작하며 받기보다는 먼저 줄 수 있는 '기버'가 될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겠다.

아빠의 질문력을 통해 성공하는 인생 방정식 또는 인생 계획을 수립해 보기를 희망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매일 아침 일어나서 '긍정 선언'을 하고 있나요?

네, 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기분이 좋다!'

'나는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여기가 가장 행복하고 기쁜 곳이다!'

이외 감사일기도 쓰고 있다.

나름대로 긍정을 생활화하면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하고 있고,

힘든 부분보다 희망적인 부분을 찾는 시각이 생긴 것 같아 나름 흐뭇하기도 하다.

"우리 함께 아침마다 긍정 선언해 보실래요?"


'행복한 북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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