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곤란해"가 아니라 "ㅁㅁ해주면 정말 고맙겠어" 이런 말의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은 시부야 쇼조 저자가 말하듯이 말하기 수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건설적이고 나의 말로 상대방이 의욕이 생기느냐'다.
리더도, 일상적인 말도 본인과 상대방에게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말이다.
"참~ 너랑 이야기하면 속이 풀려" 또는 "말도 참 이쁘게 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덩달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저자는 사소한 말버릇 때문에 후회되는 순간들을 변화시키고,
손익을 좌우하는 현장의 대화들을 고심하여 긍정적인 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말하고 있다.
같은 말도 가슴으로 가는 말이 있고 머리로 가는 말이 있듯이 말은 기술보다 마음의 문제다.
쉽게 생각하면 말이라는 것이 한없이 쉬울 수 있으나,
화술도 매뉴얼이 있듯이 책이란 수업을 통해 말의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저자의 책을 읽으며 사소한 대화나 몸짓이 얼마나 중요하고 조심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특히 같은 말이라도 상대방이 나의 말을 듣고 의욕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말투와 말버릇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했다.
말이 참 어렵다.
책을 읽으면서 그래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건설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부야 쇼조가 말하는 말의 기술을 보고 있노라면 "이번에는 변화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반복적으로 대화법을 연습하고 실전에 사용해야 하는 기술이기에 변화는 천천히 할수록 좋을 것 같다.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첫인상이나 말실수로 잊고 싶은 추억들이 많다면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을 읽고 나서 빠르게 말하다가도 중요한 부분에서 말을 느리게 하는 속도법을 애용하고 있다.
특히 여유가 느껴지는 말투와 몸짓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읽기 전보다 인간관계가 좀 더 수월해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