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양지연님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 습관을 따라 하는 블로그를 본 적이 있다.
매일 글을 쓰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내게 먼 이야기 일 것 같아 머리 한켠 어딘가에 기억해 두기만 했는데 ≪하루 3분 나만의 행복 루틴≫ 책을 접하자마자 내게 온 인연처럼 따뜻한 기운과 실천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되었다.
왼쪽에는 자존감 키우기 위한 글, 미로 찾기, 좋은 글들이 있어 읽으면서 사색하기 좋았고,
오른쪽에는 오늘 할 일 목록, 약속 목록, 메모, 감사한 일을 적는 부분과 명언들이 기록되어 있어 하루 5~10분 정도 투자하면서 계획도 하고 감사일기도 적을 수 있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고 나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을 구체적이고 습관적으로 만들어 주는 양지연저자에게 큰 도움이 받은 것 같다는 착각이 생길 정도로 감사하다.
곳곳 이쁜 그림들과 명언이 하루를 시작할 때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해야 할까.
매일 실천하며 양지연 저자는 전과 후는 어떻게 변화되었을지 더욱 궁금해지기도 했다.
물론 나도 책을 적극 필기하면서 나만의 행복 루틴을 찾아갈 계획이다.
하루하루 1쪽을 채워가는 것으로 시작하여
어떤 하루는 더 위로되는 하루가 될 것이고,
어떤 하루는 어제보다 더 똑똑한 하루가 될 것이며,
어떤 하루는 나 자신을 더 알아가고 단단해지는 하루가 될 것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여러 가지 의미를 선사해 주는 책이라고 할까.
사색만 하는 것이 아닌 문제를 풀어가며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기도 하고,
색칠 공부로 힐링할 수도 있어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저자에 행복 루틴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꾸준하게 실천하고,
성공을 위해 지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실천하는 양지연 저자에 생각과 마인드가 춤추는 책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는 것 같다.
손으로 하나하나 적으며 마음과 정보를 적고 감사한 마음과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안 하면 손해야!"라고 말하는 저자에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하루 나만의 행복 루틴을 찾고자 하는 분이라면,
≪하루 3분 나만의 행복 루틴≫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꾸준여신처럼 좋은 글귀를 읽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스스로 짤막하게 쓴 글로 편안을 얻고,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감사한 하루, 행복한 하루를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저자에게
나도 작은 쉼터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