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나만의 행복 루틴 -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드는 나만의 메모 습관
양지연(꾸준여신)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드는 나만의 메모 습관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책이다.

꾸준여신 양지연 저자가 실천하는 Myfeeling, To Do List, Reminders, Memo, Thank you!

즉 오늘 할 일을 목록화하고,

오늘의 약속을 적어보고,

오늘의 감사한 일을 생각하며 적고,

다른 소확행같이 기억에 남는 명언이나 사색을 메모에 적으면서 하루를 견디는.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고 자신을 알아가는 3분 나만의 행복 루틴을 점묘법처럼 스며듯이 가르쳐준다.

인상깊은구절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말이 이루어진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생각과 말은 결국 현실이 됩니다. 악하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은 절망의 열매를 선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은 소망과 성취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p212

축복받는 인생을 위해 버려야 할 8가지(나이 걱정, 과거에 대한 후회, 비교 함정, 자격지심, 개인주의, 미루기, 강박증, 막연한 기대감) p172

나 자신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동성 연애인에게서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부분을 UP 시킬 수 있는 강점을 찾아봅시다. p148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 탈무드 - p109

본업이 바쁜 현대인들이 뭔가 배우고 얻기 위해 시간을 따로 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따져보면 흘려보내는 시간들만 잘 모아도 하루 1시간은 확보할 수 있다. 이런 부스러기 시간들을 꾸준히 주워 모아 내게 꼭 필요한 일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우리는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 p28

총평

오래전 양지연님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 습관을 따라 하는 블로그를 본 적이 있다.

매일 글을 쓰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내게 먼 이야기 일 것 같아 머리 한켠 어딘가에 기억해 두기만 했는데 ≪하루 3분 나만의 행복 루틴≫ 책을 접하자마자 내게 온 인연처럼 따뜻한 기운과 실천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되었다.

왼쪽에는 자존감 키우기 위한 글, 미로 찾기, 좋은 글들이 있어 읽으면서 사색하기 좋았고,

오른쪽에는 오늘 할 일 목록, 약속 목록, 메모, 감사한 일을 적는 부분과 명언들이 기록되어 있어 하루 5~10분 정도 투자하면서 계획도 하고 감사일기도 적을 수 있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고 나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을 구체적이고 습관적으로 만들어 주는 양지연저자에게 큰 도움이 받은 것 같다는 착각이 생길 정도로 감사하다.

곳곳 이쁜 그림들과 명언이 하루를 시작할 때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해야 할까.

매일 실천하며 양지연 저자는 전과 후는 어떻게 변화되었을지 더욱 궁금해지기도 했다.

물론 나도 책을 적극 필기하면서 나만의 행복 루틴을 찾아갈 계획이다.

하루하루 1쪽을 채워가는 것으로 시작하여

어떤 하루는 더 위로되는 하루가 될 것이고,

어떤 하루는 어제보다 더 똑똑한 하루가 될 것이며,

어떤 하루는 나 자신을 더 알아가고 단단해지는 하루가 될 것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여러 가지 의미를 선사해 주는 책이라고 할까.

사색만 하는 것이 아닌 문제를 풀어가며 뇌를 말랑말랑하게 하기도 하고,

색칠 공부로 힐링할 수도 있어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저자에 행복 루틴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꾸준하게 실천하고,

성공을 위해 지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실천하는 양지연 저자에 생각과 마인드가 춤추는 책이다.

디지털 디톡스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는 것 같다.

손으로 하나하나 적으며 마음과 정보를 적고 감사한 마음과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안 하면 손해야!"라고 말하는 저자에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하루 나만의 행복 루틴을 찾고자 하는 분이라면,

≪하루 3분 나만의 행복 루틴≫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꾸준여신처럼 좋은 글귀를 읽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스스로 짤막하게 쓴 글로 편안을 얻고,

어느새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감사한 하루, 행복한 하루를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저자에게

나도 작은 쉼터가 되고 싶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으면서 사색한 내용 중 하나를 풀어 본다면?

성장통은 우리를 과거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이끈다.

성장통이 오면 주저앉지 말고 있는 힘껏 수용하고 인정하자.

작은 배움이 없고, 실천이 없다면 성장통은 찾아오지 않는다.

가끔 현타가 오거나 멍할 때, 고비가 올 때 오히려 반가워하자.

성장통을 잘 이겨내자.

성장통이 있고 난 후 꼭 1~2년 안에 좋은 일로 보답한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기 때문이다.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라는 '기회'를 알아채고 마음껏 누리자.

나에게도 온 '기회'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온다.

그중 하나는 바로 성장통이다.

내게 '기회'가 안 온다고 자책하지 말자.


'이코노믹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