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 & 마들렌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하영아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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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베이킹 클래스를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피낭시에랑 마들렌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피낭시에랑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초보자부터 고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많이 실패하는 문제 관련하여 Q&A로 적혀있어 고민 해결 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많이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반죽부터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래서 반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도와 휴지 기간 등 반죽에 영향을 주는 키포인트를 자세하게 알려주어 맛있는 피낭시에랑 마들렌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인상깊은구절

피낭시에는 겉이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의 구움과자입니다. 마들렌은 미니 파운트케이크같이 촉촉하고 부드럽지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다양해지는 것도 또 다른 매력입니다. P4

반죽을 실패하지 않는 중요 요소 4가지(정확하게 계량하기,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 재료의 온도 유지하기, 오븐 예열하기) P36

수분이 없고 너무 푸석푸석해요(오븐의 온도를 미리 예열해두지 않고 오래 구웠을 때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오븐을 예열하지 않고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구우면,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수분 손실이 생겨, 마르고 푸석푸석한 결과물이 나오기 쉽습니다) P55

총평

원데이 클래스에서 배운 것보다 더 자세한 팁들이 나와 있어 실패하지 않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피낭시에와 마들렌의 차이가 틀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간략하게라도 다른 점을 알려준 사실이 고맙기도 했다.

피낭시에 10가지

(단호박, 크럼블, 치즈, 로투스, 레몬 유자, 무화과, 블루베리, 보늬밤, 베이컨 할라페뇨, 초콜릿)

마들렌 10가지

(파인 코코, 연유 가냐슈&커피, 초콜릿, 보이차, 호두 크림치즈, 흑임자, 초당옥수수, 트러플, 오레오, 얼그레이)

총 20가지 다양하고 인기 있는 피낭시에랑 마들렌 제조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무엇보다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기본적인 마들렌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마들렌이 존재한다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반죽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상상의 도가니로 떠나게 한다.

필요한 재료부터 도구, 상세한 반죽과 오븐에서 필요한 팁 등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마들렌≫책 덕분에 어떤 오븐기를 사야 할지, 최소한 어떤 기준의 도구가 필요한지 알게 되어 큰 성과가 있었다.

읽으면서 재료를 반죽하는 상상과 더불어 맛있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손수 만들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장바구니에 있는 도구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책을 읽기 전에 유튜브를 보며 필요한 도구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변경해야 할 부분들이 생겨 다시 보완하여 구매해야겠다.

마들렌과 피낭시에를 만들어서 지인에게 선물해도 좋고,

집안에 고소한 빵 향기가 가득할 생각을 하니 입가의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길벗에서 나오는 실용서는 역시 직접 해봐야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책이라 마들렌과 함께 즐기는 일만 남았다.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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