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 with 포토샵 - 디자인 1등 유튜버 존코바의
존코바(이요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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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다양한 사례와 디자인을 비교하면서 예시를 들어주는 부분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런 때는 섬네일은 심플하고 단순하게 만들고,

음식일 때는 음식을 부각시키고 섬네일은 작게 만들어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이것이 good이고 이것은 bad구나 하며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다.

자주 쓰고 있는 섬네일 디자인으로 따라 해보면서 실력도 늘고 응용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

브랜딩을 위한 기초적인 생각과 이론을 접할 수 있고 포토샵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책에 나와있는 차근차근 순서만 따라 한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상세하게 나와 있어 두고두고 연습하고 실천한다면 나만의 멋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실용서로서 충분한 값을 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크몽 활용하기

가능하다면 캐릭터를 직접 그리거나 만들면 좋지만, 그림이나 디자인을 배우지 않았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이 필요한 사람과 디자이너를 연결해 주는 '크몽(kmong.com)이라는 웹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해두세요. p82

무료 폰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눈누'

눈누(noonnu.cc)에서는 어떤 무료 폰트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모든 폰트]를 클릭하고 [허용 범위]를 [OFL]로 설정해 검색하면 완전 무료로 공개된 폰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103

디자인 정보의 홍수,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는(Pinterest) 앞서도 간단하게 소개했던 온라인 사이트로,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곳입니다.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들 정도로 자료가 많으며, 유튜브 디자인뿐 아니라 모든 디자인 정보가 이곳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342

총평

<JohnKOBA Design> 유튜브 채널에서 알려주는 존코바의 디자인의 모든 것

가끔 유튜브로 보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니 더욱 기쁨이 배가 되었다.

유튜브에서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 방법(타깃 선정, 디자인 트렌드, 특징과 전략)을 어떻게 접근하고 공략해야 하는지 글로 만나볼 수 있다.

실무기반 디자인 기초이론에서는 타이포, 레이아웃, 컬러, 브랜드 디자인 등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이론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기초적인 것으로 이쁜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다준다.

물론 한빛미디어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예시를 다운로드해 저자와 같은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배너 이미지도 만들 수 있고, 섬네일이 어울리는 타이포를 디자인할 수도 있어 보는 내내 이것도 경험해 봐야지 생각하며 눈과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색을 오히려 덜어낼수록 힘이 생기고 가득 내용을 채우기보단 강렬한 단어 하나와 여백의 미를 살려야 한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특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색 활용 방법, 시청자 시간을 뺏는 방법 등 만드는 사람 입장이 아닌 시청자 관점으로 바라보고 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낌없이 풀어내고 있어 감사하다.

내가 하는 분야에 벤치마킹도 하고 보완해가면서 진행형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희망도 생긴다.

중간중간에 알려주는 고급 팁도 큰 깨달음을 선사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기초적인 도구로 다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인상적이다.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은 없다.

가장 기초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고 그것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뿐만 아니라 블로그 배너 및 섬네일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에는 끝이 없고 트렌드도 금방 바뀌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존코바 저자의 지금까지 성장했던 노하우들을 하나 둘 배우다 보면 나 또한 구독자 24만명을 가진 유튜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직접 예시를 보면서 따라 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근사한 디자인을 나도 만들 수 있어 하고 도전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포토샵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고 몇 가지 단순한 디자인 법칙만 익혀도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으로 어렵게 만들었을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많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도구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돋보이는 디자인을 만들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겼다.

이젠 저자의 생각과 기술을 배웠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니 반복 실전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

항상 공부하고 최신 트렌드를 읽으며 안주하지 않고 계속 성장해 가야 한다는 것!

나를 좋아해 주고 애정 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말고 시청자 타깃을 확실하게 선정 후 공략해야 한다는 것!

하루, 한 달, 1년 만에 멈추지 말고 꾸준한 간격과 지속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인내를 가져야 하고 동기부여해야 한다는 것과 지식이 생기면 공유하는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는 사색을 했다.


'한빛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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