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는 운은 왜 없을까?
꼭 준비해야만 운을 받을 수 있을까?
'카이로스' 행운의 신의 앞머리를 잡기 위해서는 역시나 빛 속에서 살며 준비된 자만이 놓치지 않고 우연을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나 보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책이다. 
우린 계속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살고 있는데 수많은 장애물(자신이 부족하다는 믿음, 자원이 충분하지는 않다는 생각, 남들과 비교하는 일, 이기려는 욕구, 거부에 대한 두려움, 더 필요하다는 사고방식, 평가에 대한 두려움 등) 속에서 우리가 지금껏 해온 크고 작은 일들 즉 당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살아간 모지리는 아니었나 반성하게 된다. 
자신을 가장 사랑해 주어야 할 본인이 자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며 내 마음속 우주를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남이 아닌 나라는 사실, 나의 우주를 다양한 색깔로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장애물을 날려버리고 감사하는 마음, 명상, 기록,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계속 실천하며 그것을 책으로 공유하고 강의하는 저자는 역시 그냥 온 운이 아니었다. 
≪그냥 오는 운은 없다≫ 책의 절반은 이런 내용이 아닐까 싶다. 
 '좋은 기분을 느끼는 연습을 즐기자' 
안 좋은 생각이 들거나, 두려움 마음이 생기거나 불안함은 냉큼 좋은 기분으로 변화시키자는 것이다. 그리고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우리가 얻고 싶은 것들을 받아내자는 말이다. 우리가 아주 좋은 기분으로 지내지 못하면 우리에게는 운도 찾아오지 않는다고 저자가 옆에서 계속 말해주는 것 같다. 
본인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적어보자. 그리고 그것을 더 많이 많이 실천하자. 
나의 가치를 스스로 올리고 행복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끌어당길 모든 것들을 당당히 요구하며 받아내자고 말이다. ≪시크릿≫저자 보다 더 끌어당김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기적을 책으로 보여주고 있어 나도 노력하면 운들이 나를 가만히 안 둘 것 같다는 희망도 갖게 한다. 
'모든 것이 다 잘되어 가고 있다' 확언을 매일 아침마다 말하며 나에게 오는 모든 운들을 수용하자. 
지금도 난 매일 아침마다 갖자에게 오는 운을 버리는 운이 있다면 모두 나에게 달라고 신께 기도 중이다. 
저자가 사용하는 '다시 선택하기'는 1단계 : 생각을 알아차린다. 2단계 : 그 생각을 용서한다. 3단계 : 다시 선택한다인데 역시 인생에는 정답이 없으니, 오늘 이 정답이 아니라고 부정적인 생각하지 말고 다시 다른 것을 선택하며 도전하자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구석으로 몰지 말고 나의 우주와 어떻게 하면 일체화할지 본인을 바라보는 시간을 더 갖기를 희망하는 저자가 지겹도록 책에서 내게 말해주는 것 같다. 
그저 삶의 속도를 낮추고 기분 좋은 마음을 유지하며 내게 오는 운을 찾아 나서자~ 그저 오는 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