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다니던 그는 자신이 꿈꾸는,
하고 싶었던 그 무언가를.. 그 어떤 일을 하고자 퇴사를 결심하고 도전한다.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 그 길, 황무지 같은 길 안에서 돌을 골라내고 자신만의 생각을 쏟아 '브랜드'를 만든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들 눈은 '번쩍번쩍', 마음은 '두근두근' 설렘으로 가득하다.
먹고사는 것만 해결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할 수 있을까?
매우 복잡한 고민이고 여러 가지 좋은 환경이라고 해도 망설이게 될 것 같다. 그런 차원에서 20인에게 아우라 같은 기운을 느꼈다. 긍정적, 열정, 회복탄력성, 끈기, 추진력, 희망, 칭찬, 여행, 정답은 없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 덕후가 성공한다. 몰입, 자존감 등 많은 사색과 생각나는 문장들을 적어내는 시간도 가졌다.
자신만의 사업을 하는 그 경험만으로도 나랑은 다른 결을 가진 20인을 보며 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자신을 먹고 사는 것보다 함께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마인드가 좋았고, 혼자만의 성장이 아닌 함께 일하는 직원 모두가 성장하기를 바랐다. 어떻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아닌 '사람'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이용자나 직원 모두 행복하고 서로 win-win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그 자체가 머리가 아닌 가슴을 울린다.
직업도,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올바른 정답은 없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도 좋고,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도 좋고, 나만의 부캐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정답은 없다는 사실이다. 내가 하는 일을 하며 그 상황 속에서 문제 해결과 더불어 즐길 수만 있다면 퇴근하고 먹는 밥은 맛있고 값진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20인처럼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보자.
20인처럼 원하는 삶을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리고 만들어가보자.
관성에 젖어 오늘도 내일도 출근하는 그런 삶에서 탈출하자.
이직과 퇴사를 고민하는 삶에서 나만의 삶을 추구하며 도전하자.
좋아하는 일을 쫓는 사람이 되어보자.
20인의 여러 가지 사업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시 말하지만 도전하는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하루 만에 20명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한 것 같아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렸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나 무언가 도전하고 싶을 때 힘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 보시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