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동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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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웃음 유발! 과학 상식 풍부! 동기부여 팍팍!

아이가 읽자마자 또 읽어 달라고 하고 다른 공룡, 우리 몸, 엽기 상식 다른 시리즈를 사달라고 한다.

그만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동물 내용이 담아져 있어 아이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것 같다.

하하 호호 깔깔 웃음을 자극하며 과학을 배우는 일석이조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어떤 원숭이들은 코코넛 껍질의 섬유질, 나뭇가지, 머리카락 같은 걸 치실로 써. p30

빙글빙글 돌아가는 롤리팝(lollipop) 사탕은 1900년대 초에 막대사탕을 만든 사람이 롤리 팝(Lolly pop)이라는 유명한 경주마의 이름에서 따왔대. p62

돼지는 조이스틱으로 하는 쉬운 비디오 게임 조작법을 배울 수 있대. p90


총평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과학사전 시리즈 중 동물편으로 300가지 동물 정보와 상식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직접 찍은 실사 동물 사진들이 리얼하게 담겨 있으니 아이들이 동물을 접하기에 더욱 좋으며 각 동물마다 가지고 있는 비밀(?)들을 알아가는 것 같아 웃음이 폭발이다.

펭귄은 날 수 있다 vs 없다 등 궁금한 상식부터(펭귄은 날 수 없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사람보다 캥거루가 더 많이 산다는 일반 상식까지

책 제목처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이라 제목을 붙일만하다.

평상시 동물들을 보면 누가 더 강해, 얼마나 커? 등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다양한 에피소드로 동물을 소개하고 있으니 궁금증과 질문이 오고 가게 만든다.

"왜 그런데?" 말에 답변해 주다가 주로 사진이 많고 글이 적은 책이었음에도 1시간 30분 내내 해결해 주느라 애썼다.

어제오늘, 다른 시리즈도 사달라고 말하는 딸내미를 보며 책이 마음에 쏙 들였나 보다.

몰랐던 내용들이 많아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키워주기에 딱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기본 정보 부분은 다소 약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는 동물 관련 책은 얼마나 많은가 연관된 책들을 가져와 공부하는 것은 덤으로 행동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라 기뻤다.

어떤 동물을 보면 그 동물이 나오는 동화책, 동물 책등을 찾아와서 그 부분은 읽어달라고 하는 등 연결하는 부분에 감사했고 특히 과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으로 딱이라 할 수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다른 시리즈를 사주실 건가요?

다 읽고 난 후 3일째 자기 전에 읽는 책으로 픽되어 있다.

일주일 동안 책에 대한 흥미가 유지되고 좋아한다면,

다른 시리즈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책을 사줘서 동기부여하고자 한다.


'비룡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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