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 - 오해가 사라지고 관계가 쉬워지는 기적의 말센스
호시 와타루 지음, 김지윤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좋았던 점

가르쳐 준다면, 깨달았다면 실천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노하우를 알려줘도 듣는 사람이 그것을 따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지 않는다.

한번 실천해서 변하지 않으면 100번 실천하고 100번 실천해도 변화가 오지 않으면 1,000번을 실천해야 한다.

계속 실천해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반적인 모든 삶에서 말이다.

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이라면 지금 방식은 멈추고 새로운 방식을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외우고 실천한다면 내 삶은 더 향상되고 좋은 결이 많이 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일어난 일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하도록 유도하라. "이번 일을 하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p241

'계속 칭찬만 하면 내 말을 들어준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포인트는 '먼저' 칭찬해서 당신의 이야기나 조언을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즉,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지요. p214

반사적으로 감사의 말이 나오게 만드는 훈련법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 또한 이 방법으로 "고마워요"를 자동화시켰습니다. "고마워요"를 하루에 3000번 말합시다. 약 40분 동안 반복하면 3000번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를 한 달 동안 계속하면 "고마워요"가 입버릇이 됩니다. p184~185

어떤 상대든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네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스스로 깨닫게 한다','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정답을 먼저 말하지 않는다'.'정정하지 않는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p157

당신의 후배가 당장 오타를 수정했으면 좋겠고 다음부터는 오타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제출해줬으면 합니다. 이럴 때 칭찬하기 → 조언하기 → 칭찬하기의 형태로. p114

의외로 아주 간답합니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나도 알았다는 사실만 전달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렇군요. 전쟁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p56

부정하지 말라는 것이 꼭 상대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라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주관을 지키되 '저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무조건 수긍하는 것이 아니라 입장을 이해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지요. p54~55

총평

장사를 하거나 회사 생활을 하거나 가장 중요한 건은 '인간관계'다.

그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말 한마디로 관계가 호전될 수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소통의 컨설팅의 대가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의뢰한 기업 중 93.1%를 6개월 만에 월수입 0원에서 1,000만원 이상 증가시키는 마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읽기 전부터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해야 할까.

컨설팅 받은 기업과 고객들은 한결같이 코칭을 받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니 나도 93.1% 속하고 싶어졌다.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은 어떤 부분이 다를까?!

특히 상사가 부하에게 말할 때 태도와 말하는 방식이 정말 유용했다.

차라리 입을 열지 않았다면 좋을 텐데 꼭 말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후회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기질이 다르다 보니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하고 눈치 보게 되는데 책에서 예시로 풀어주는 화법으로 접근한다면 기존보다 오해가 감소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언어에는 온도가 있다. 상대방이랑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오해하거나 일이 잘 안 풀린다. 저자가 말하는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구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중 "고마워요"를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면 정말 수많은 화법 관련 책처럼 의사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을까? 안 했다면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과 더불어 달인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많아 상황에 맞게 계속 실천한다면 맥락에 맞는 적절한 화법을 구사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신의 멘탈≫ 책에서 의지력을 180도 바꾸는 결심의 뇌과학으로 흔들림 없이 목표를 이루는 법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입만 열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책≫에서 뇌과학 비밀들을 공개하고 있어 대화법에서 도움 된다.

실용서라고 해야 할까.

<입만 열면 이득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화할까?> 이런 제목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대화란?

대화란 상대 말을 부정하지 않는 것!

대화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재반영해주는 것!

대화란 상대방을 입장해서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


'토네이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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