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라는 것은 사람들이 곧 잊기 쉬우나, 우화로 서의 교훈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임금님과 만나거나, 식사를 하거나, 해돋이를 보거나, 모든 때에 일행에게 축복의 말을 한다. 예컨대 화장실에 갈 때도 축복의 말이 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안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좀처럼 깨닫기 힘든 일이다.
옛날에는 혼자서 해야만 했던 작업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나눠서 하고 있다. 옷을 입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의 신하들이 내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이었다. 랍비는 역시 똑같은 방법으로, 뜰이 밭으로 나가 채소를 하나 뽑아 왔다. 몇 분 뒤 다시 밭에 돌아가 또 하나의 채소를 뽑았다. 조금 지나서 다시 똑같은 일을 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로마의 황제는 랍비의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한 번에 당신의 적을 멸망시키지 마라. 몇 번으로 나눠서 하나하나 부숴 버려라."
무엇이건 세상에서 필요 없는 것이라고는 없다. 어떠한 것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아무리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도 죽을 때는 남겨 두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다. 묘지까지는 따라가지만 그다음에는 그를 그곳에 두고 가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는 그렇게 눈에 띄지 않지만 죽은 뒤에는 그와 함께한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구나. 최악이 상태에서도 인간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 돼."
"인생을 참되게 사는 비결이란 자기 혀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오."
탈무드에 의하면, 무엇인가를 해 줄 때는 자기의 모든 것을 주는 것이 가장 귀중하다고 한다.
여우가 말하기를, "결국 뱃속으로 들어갈 때나 나갈 때나 마차가지구나!"
탈무드는 읽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