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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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광고의 8원칙'

1. 바라보게 하라. 2. 다가오게 하라.

3. 생각하게 하라. 4. 필요하게 하라.

5. 소망하게 하라. 6. 구매하게 하라.

7. 만족하게 하라. 8. 전파하게 하라.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모두 갖고 싶게 만들어라.

내가 가지고 있는 내가 갖고 싶은 보물이 남들에게도 갖고 싶은 보물이어야 한다.

함께 찾고,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이 더 모을 수 있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보물선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내 보물선에 올라탈 수 있도록 나의 가치를 키우고 내가 보물선임을 인지하자.

나만 갖고 싶어 하는 '그것'은 장기간 가지고 갈 수 있는 식량이 못된다.

누구라도 탐낼 수 있는 것을 갖기 위해 그 여정을 즐겨야 한다.

안되면 내가 닮고 싶어 하는 그 사람의 습관, 태도, 작품을 모방하고 뛰어넘을 때까지

반복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브랜드'가 완성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자신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바로 '오케팅'이다.


인상깊은구절

1단계 보물선 항해의 대의를 찾아야 한다.

2단계 대의를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3단계 보물선에 옳은 이름을 지어야 한다.

4단계 보물선의 식량을 정해야 한다.

5단계 식량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

6단계 내 보물선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 보물선을 선정해야 한다.

7단계 공략할 무역선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8단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입장벽을 만들어야 한다.

9단계 무역선들이 공감할 만한 시나리오 3개 정도 준비해야 한다.

10단계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야 한다.

11단계 신념화 과정을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

12단계 베타버전 테스트를 거치고, 오케팅할지 로케팅할지 결정해야 한다.

13단계 광고의 8원칙을 지켜 제대로 광고해야 한다.

14단계 무역선의 불만을 듣고 해결해야 한다.

15단계 오케팅 1~15단계를 점검하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먼저 1, 2등급 보물선을 보자. 이들을 따라가려면 모방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완벽하게 따라 하지 못한다면,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야 한다. 사소한 것부터 비슷하게 흉내를 내다가, 서서히 큰 것을 모방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앞서려면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모방하지 않으면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 불가능한 더라도 지금 당장 시도해 보자. 모방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가야 할 길이 보일 것이다.

모든 보물선은 두 가지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바로 혁신(연구개발)과 지속이다. 많은 분이 내게 큰 보물선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위 5%가 되려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고 혁신해야 한다.

희소가치나 우월 심리 등을 통해 만족감도 얻길 원하는데, 어떤 고체나 액체 따위를 싸게 산 것에 불과해지니 말이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을 낮출 것이 아니라, 가치를 높여라.

수십 년을 항해해야 하는 보물선에 식량은 필수다. 식량에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열한 먹거리 경쟁을 통해 네 가지 식량을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완벽히 사수하라. 이러한 식량을 정할 때는 꼭 따라야 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 남들보다 자신 있는 것들만 계속 찾아내라. '제일 자신 있는 것'을 식량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케팅하려는 게 무엇이든지 매우 신중하고 진지하게 이름을 결정해야 한다. 이름은 브랜드 자체이며, 신뢰와 직결된다.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고, 그 이름을 부를 때 신이 나면 그것으로 명하라."

내가 힘들 때 힘든 사람을 모른 척하는 것은 앞으로도 힘들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남들의 안 된다고 하는 말을 즐기며 도전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라.

진정한 배움이란 한 목적 지식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머리로만 배우려 하지 마라.

오케팅을 하되, 즐겁게 하라. 즐기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세계 유명 대학이나 대기업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대화식 교육방식을 채택하여 학생과 사원들을 교육한다. 또 4대 성인이라 불리는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 역시 대화법을 통해 사고를 길러 주고자 했다.

살다 보면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꼭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공략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안티고객 2명을 제외한 나머지다.(10명중 8명)

나의 행동에는 마케팅과 광고의 원리가 숨어있다. '네, 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두환입니다.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와 같이 답변과 질문을 동시에 한 것은 '차별화 전략'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팔아라.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의 가치는 무한하다.

자신을 포장하는 것(마케팅)과 알리는 것(광고)은 50 대 50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다. 멋지게 포장하기만 하고 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반대로 멋지게 포장을 못 한 상태에서 알리기만 해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언제나 함께 해야 한다.

5%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이 중에 두 가지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바로 투자와 사업이다. 여기서 투자란 돈, 시간, 열정을 쏟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전략을 구상해야 하며, 신념과 배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총평

"문제를 찾고, 연구하고, 해결하는 것을 반복하라. 이것이 인생의 전부다." 문장에 소름이 돋았다.

시도도 하지 않았다면 해결하는 것을 반복할 수 없다.

문제가 생기고 해결하고자 배우게 되는 그 과정이 바로 '실패'이며,

'실패'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성과를 이루면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관찰하고, 실패하고, 해결하고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게 되고 미래는 저절로 행복해진다.

보물을 찾기에 앞서 명심해야 할 점은 보물이 보물선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형태의 보물들은 보물선 항해 과정에서 찾게 되는 일부분으로 인식해야 한다.

만약 보물이 보물선의 최종 목표가 되면, 보물을 찾게 됨과 동시에 항해의 동기와 목표를 잃게 된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을 했을 때,

생각보다 재미가 없고 내가 꿈꾸던 일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힘들어한 적이 있다.

바로 보물(취업)을 찾게 됨과 동시에 목표를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보물을 찾는 그 과정을 즐기고 사랑해야 한다.

보물을 1차적으로 지나가는 여정이고 2차, 3차 보물을 미리 계획해 두어야 한다.

동기를 유지하고 꾸준히 나를 태울 수 있는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삶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여기서 'o'는 뭐든지 할 수 있는 Ok 의미이다.

'좋아' 하는 일에 몰입하는 저자.

'좋아'라고 외치며 도전하는 저자.

'좋아'해 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에 알리는 저자.

'좋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배움-해결을 반복하는 저자.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저자 자체가 브랜드이고 '보물선'이다.

자신의 공식을 공개한 저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공식을 나에게 100% 적용하기보단 나 자신에 맞게 고쳐서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책에 나온 공식으로 자신을 성장해 왔다는 것에 신뢰가 간다.

오케팅 '좋아'처럼 원하는 것을 찾아 즐기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며 도전하는 자세를 길러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보물을 찾는 것이 아닌 보물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보물선은 보물을 찾으면 목표를 잃는다.

보물선 자체가 가치이며 브랜드라면 항해하면서 다양한 보물들을 찾고 계속 끊임없이 성장해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건은 차지하는 순간 기대나 만족이 오래가지 못한다.

가치나 경험은 축적이 되어 기적을 일으키는 밑거름 역할을 한다.

보물을 얻기 위해 항해하는 것이 아니고 보물선이 되어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자신에게 투자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칭찬해 줘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진하다가 멈추지 않도록 체력부터 길러야 하겠다.


*본 리뷰는 대한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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