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스트레스 -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매튜 존스톤.마이클 플레이어 지음, 강유리 옮김, 채정호 감수 / 생각속의집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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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행복에 꼭 필요한 4가지

규칙적인 운동(이틀에 한번 30분씩 운동하기)

숙면(숙면은 몸과 마음의 보약이다)

충분한 영양 섭취(연료가 부실하면 엔진은 결국 고장 난다)

몸에 나쁜 것 줄이기(흡연, 카페인, 알코올, 약물 등)

자기 자신을 아끼고 잘 돌볼수록 그 영향은 남에게도 미칠 것이다.

가장 좋은 것 내 가족, 나, 친한 지인이 행복해진다.

잠을 못 이룬다면 4-7-8 호흡법 하기

넷을 세는 동안 코로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일곱을 세는 동안 숨을 참는다.

여덟을 세는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쉰다.

이 호흡법은 몸을 차분하고 느긋한 상태로 이완시켜 잠들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시간에서 승리하기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일단 시작한다.

꼭 완수해야 하는 일이라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단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영감보다 노력이 중요하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자잘한 고민과 일들이 해결될 것이다.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시간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만 생각하고 일단 시작하자!


인상깊은구절

고갈된 나를 재충전하기(몸을 움직이면 즉각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이 일종의 스트레스 회로 차단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분이 울적하면 일어나서 걷어라. 어깨를 뒤로 당기고, 가슴을 펴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당당히 시선을 마추쳐라.")

마음 챙김으로 딴 생각을 조용히 가라앉힌다.(하늘의 구름, 개울의 잔물결, 숲속에 떨어지는 낙엽 등)

디지털 디톡스하기(디지털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나는 기술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을 뛰어넘는 일이 몹시도 두렵다." 주말이나 휴가는 디지털 기기 없이 보낸다. 메시지를 보내는 대신 전화한다. 휴대전화를 알람시계로 사용하지 않는다. 디지털 기기, 앱, 소셜미디어, 이메일 없이 지내는 시간을 따로 정한다.)

감사를 실천하는 방법(매일 감사 연습하기, 편지 쓰기, 고맙다고 말하기, 감사 일기 쓰기)

"나, 실은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은 상태야. 주디" 나는 대답했다. 그러자 주디는 침착하게 말했다. "음, 말하는 대로 되는 거 알지?"

반대로 사람이나 세상에 대한 생각과 기분이 누그러지면 지각이 달라질 수 있다. "흠, 저 사람 엉터리는 아니네. 같이 일할 수도 있겠어'와 같은 식으로 말이다. 이런 일은 수시로 일어난다. 이 모든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스트레스와 행복감을 생각보다 더 많은 부분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마음 챙김의 상태에 이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기(지금 느껴지는 기분이 무엇이고, 그 기분을 바꾸고 싶은지 파악한다. 집중을 요구하고 그럼으로써 감당하기 힘든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정신력을 분산시키는 적절한 유형의 활동을 찾는다. 반대 행동을 통해 강도를 낮추고 나면,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좀 더 도움이 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연은 다 계획이 있다. 좋은 화학물질을 더 얻고 싶으면 더 부지런히 움직이라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로레타 브루닝 박사는 미소를 되돌려 받는 데 드는 노력에 관해 연구한 바 있다. 도파민(탐색을 즐겨라, 단기 보상과 장기 보상을 모두 추구하라.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목표를 설정하라.)

저항할수록 그것은 끈질기게 지속된다.

스트레스의 다양한 모습들(금전, 업무, 건강, 사람, 가족, 사회적, 디지털, 경쟁, 생활 변화, 환경, 미래)

마음의 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마라. 모든 것을 직접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효과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활용하라. 지금부터 당신은 스트레스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적의 방법들을 사용해보라. 아무리 힘들어도 스트레스는 당신과 평생 이어질 수밖에 없는 숙명의 관계이다.


총평

부정적인 생각이 스트레스를 부른다.

우리의 정신은 여러 가지 '생각 오류'를 저지른다고 한다.

스트레스 요인 중 다수는 실제가 아니라 '지각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일단, 잘못된 생각을 멈춰야 한다. 그 생각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하자.

사실이라면 그 상황에서 특정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나의 해석 때문이다.

부정적이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을 적어보고 그 안에서 생각 오류를 발견하자.

수동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업무가 너무 많다면 거절하는 법을 배우고 업무를 위임하고 목록을 작성하여 하나하나 항목을 처리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당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잘못된 반응이 당신을 죽인다."

스트레스와 싸우지 말고 함께 춤을 추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스트레스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을 일깨워 준다.

이완이 필요한 이유, 마음 챙김 호흡법, 걱정을 멈추는 방법 등 시도해보고 내게 맞는 것을 찾으라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신체활동을 늘리라고 권하고 있다.

관계가 주는 스트레스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고, 힘든 관계도 받아들이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의 호흡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연구 결과들이 수록되어 있고,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함께 성장하는 친구로 생각해야 하는 사고의 '전환'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라!"는 책이 아니다.

당신의 일상에 균형과 행복을 찾아주는 7가지 스트레스 관리의 기술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록되어 있어 믿음직스럽다.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면 삶의 큰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지우고 함께 춤추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독도 약도 스트레스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독을 잘 사용하면 약이 되고,

약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힘이 되고,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사기 저하가 된다.

한 번뿐인 우리 인생,

4천만 분의 1로 태어난 '나'

이미 축복받으며 태어난 거 아닐까?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자체를 밑거름 삼아 성장하며,

놀이터라 생각하고 즐기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같은 상황인데 어떤 날은 화를 내고, 어떤 날은 무시하며, 어떤 날은 웃게 한다.

감정이 나 자신의 기분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아니다.

태도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체력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체력이 좋으면 화를 내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체력이 좋으면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가장 힘들고 최악일 때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그 투자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체력'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실천이 되고, 체력이 부족하면 체념이 된다.

스트레스도 체력이 좋으면 건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부족하면 그 반대다.

어떤 일을 받아들이는 문제에 앞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화학물질을 생성해내는 것도

내가 기운이 있고, 정신이 멀쩡하고,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회사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인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집에 와서 육아를 어찌 보겠는가. 어찌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겠는가.

근력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

정신력이 만랩이라고 해도 체력이 좋지 못하면 무너진다.

체력이 좋으면 정신력이 부족해도 성장해서 만랩이 될 수 있다.



책과콩나무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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