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을 받을 경우 왜곡해서 받아들일 때가 많다.
저자는 대비하고 주의하라고 제시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다.
먼저 피드백을 받았을 때 내 패턴을 알고 있어야 한다.
도망가는지, 싸우는지, 부인하는지, 과장하는지, 수용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이고 깨닫는지 말이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최악에 경우 이럴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 미리 상상해 두는 것도 특효약이라 할 수 있다.
반응 속도를 늦추고, 이야기와 감정을 구분한다. 나는 어떻게 느끼는가?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조언인가, 인정인가, 평가인가 내게 어떤 피드백을 주고 있는가. 나는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가!
비극을 희극으로 바꿀 수 있는가! 사실 그대로 다 받아 들어야 하는가 아니면 질문을 해야 하는가 등
피드백을 하는 입장에서 오는 괴로움 보다 피드백 때문에 괴로운 적이 많다.
비꼬는 건가? 맥이는 건가? 왜곡된 피드백으로 사기저하가 오고 심지어 집에서도 힘없이 있던 하루하루가 싫다면
≪일의 99%는 피드백이다≫ 책을 추천한다.
한번 읽었지만 일 관련해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대화에서도 또한 어떤 물건을 사거나 보여줄 때도 피드백은 사용할 수 있기에 여기저기서 유용하게 쓸 것이라 생각이 되어 3번 더 목차를 토대로 읽어보고자 한다.
상대방이 주는 피드백은 바꿀 수 없지만, 그 피드백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나의 태도는 변화할 수 있다.
상사가 피드백을 줄 때 말투(반말)나 태도(강압적)로 감정이 상해서 매번 싸우는 일이 빈번하다.
감정이 상할 수록 생각이 되풀이 될 수록 내게도 가족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친다고 생각이 드니 내가 먼저 바꿔야 겠다. 억울부분도 있지만 역시 나부터 변화 되는 것이 마음이 다치지도 않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색을 하게 한다. 사람은 쉽게 고쳐..변화하지 않는다.
피드백의 효과를 높이려면 '받는 사람'에게 초점을 둬야 한다.
그사람이 기질, 감정, 원하는 피드백 종류가 무엇(평가, 조언, 인정 등) 인지 살펴야 하고
진정성 있게 전달해야 왜곡을 조금 더 예방하고 전달 될 것이라 생각 된다.